전선 위의 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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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금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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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댓글 9건
조회 2,820회
작성일 2005-05-27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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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선 위
한 마리 새를 본다
위태로운 외줄타기
가여운 깃털뿐인 새
한 줄에서
깃털을 고르고
짝을 불러 사랑도 하였을 새여
지상에
너의 것이 없어도
날아 올라라
한 줄의 쉼터에서
호흡을 가다듬고
날아올라라 새야
댓글목록
김희숙님의 댓글
김희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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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즐감하고 갑니다..
강녕하소서...^^*
강연옥님의 댓글
강연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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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소박한 가정의 행복이 느껴지네요.
희망으로 아침을 시작하는.... ^*^
김석범님의 댓글
김석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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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상에 / 너의 것이 없어도 .....깊이 새기고 갑니다
강병철님의 댓글
강병철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작은 새의 삶과 가치를 찾아준 시인의 고운 마음을 느끼게 하는군요.
좋은작품 잘 감상하였습니다.
양금희님의 댓글
양금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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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분들 건강하시고 좋은 날 되십시오
오한욱님의 댓글
오한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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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선 위의 한 마리 새! 내 모습같아서...
그래도 호흡 가다듬고 날아보렵니다.
읽고 나니 행복하네요.
양금희님의 댓글
양금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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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이철화님의 댓글
이철화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순간마다 호흡을 가다듬고
일 하던 지난 달을 돌아보게 합니다.
이제 전선 위의 새처럼 날고 싶군요.
즐거운 마음으로 감상하였습니다.
양금희님의 댓글
양금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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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감사합니다. 하시는 일 잘 되길 바랍니다.
좋은 날 되십시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