꼭 잡은 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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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형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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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댓글 5건
조회 1,712회
작성일 2005-10-13 2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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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잡은 손
묵혜/오형록
우리 함께 가요
산 넘고 강 건너 가시덤불 헤치고
오색 찬란한 희망의 나라로
갈기갈기 찢긴 육신 뒤돌아 보지 말고
낯선 길이라 두려워 말고
오직 앞만 보고 걸어요
그래도 불안할 땐 내 손을 꼭 잡아요
당신 마음에 든든한 지킴이가 될게요
떨고 있는 가슴에 사랑의 불 지펴
나른한 시간 연출하고
세찬 물결 만나면 징검다리로
안락한 안식처로 인도할게요
도란도란 이야기 나누며
다시는 놓지 않을게요
꼭 잡은 손.
2005. 10. 8
추천18
댓글목록
김옥자님의 댓글
김옥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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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선생님 고마운 글 감사드립니다
고운 글 읽으면서 언제나 용기를 얻고 있습니다
도란 도란 이야기 나누시고 늘 행복하시기 바랍니다
윤해자님의 댓글
윤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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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오형록 시인님, 가슴 뿌듯한 글 감사드립니다. 누군가 맞잡을 손이 있다는 것은 행복한 것이지요. 꼭 잡은 손 다시는 놓지 마시길. 좋은글에 머물다 갑니다. 건 필하세요~!
정영희님의 댓글
정영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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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갈기 갈기 찢긴 육신 ..
어떤 슬픈 의미가 있는것 같네요.
오형록 시인님.^^
오영근님의 댓글
오영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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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운 글.....저녁에 뵙습니다...오 시인님의 마음을 뵙 듯...항상 건필 하십시요
오형록님의 댓글
오형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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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김오자시인님 윤혜자시인님 정영희시인님 오영근시인님 고맙습니다
농번기라 답글이 늦었습니다 항상 건강하십시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