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오시는 방법(-클릭-) 회원가입은 이곳으로 클릭++^^ 시작페이지로 이름 제목 내용

환영 합니다.  회원가입 하시면 글쓰기 권한이 주어집니다.

회원 가입하시면 매번 로그인 할 필요 없습니다.

유체일탈 /有體逸脫

페이지 정보

작성자 : 김성회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이름으로 검색 ( 댓글 5건 조회 2,582회 작성일 2005-03-30 05:57

본문

유체일탈 /有體逸脫

詩人: 金誠會

비스듬히 열어젖힌 작은 창사이로
살며시 그리움을 담은 달빛은
실낱같은 빛으로 심장을 엄습해
그리운 마음을 嘲弄(조롱하며
수없이 많은 思想(사상으로 달려옵니다.

이 어둠이 주는 또 하나에 조롱
보고픔으로 回想(회상하는 시간
기쁨보단 슬픔의 기억이지만
가버린 날 그리움마저 그리운 心思
아픔마저 작은 미소 짓게 하나니.

그리움에 달려가 안기고 싶지만
가로지른 현실의 벽 넘지 못해
간절한 마음으로 맴돌기만 하나니
이리도 그리운 밤이 찾아들면
삶을 벗고 유체일탈 꿈꾸게 합니다.

하늘과 땅만큼 멀리 있다 하여도
간절한 마음으로 그리면
달려 갈 수 있는 세상에 살고 지고파
지금에서 벗어나
잠시 逸脫(일탈을 꿈꾸어 봅니다.

다시 현시로 돌아 올 수 없을지라도
지금 이 그리움이 너무도 깊기에
유체일탈을 꿈꾸며 길손 되나니
돌아올 아픔은 생각도 없이
알 수없는 迷路(미로 속 달려갑니다.

** 050329 / 내 그리움 중에







추천5
  • 트위터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오톡으로 보내기

댓글목록

양남하님의 댓글

no_profile 양남하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고운 그리움에 발길이 멈추지더이다.

"다시 현시로 돌아 올 수 없을지라도/지금 이 그리움이 너무도 깊기에/유체일탈을 꿈꾸며 길손 되나니/돌아올 아픔은 생각도 없이/알 수없는 迷路(미로 속 달려갑니다."

더도 덩달아 동행해봅니다. 건승하세요.

김석범님의 댓글

no_profile 김석범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유체일탈의 알수 없는 미로"로 빠져 들어갑니다..자꾸만 깊이...! 
냉혹한 겨울이 봄의 생동에 빠져들어 가는 것처럼...깊은 생각 두고 갑니다..!

김성회님의 댓글

김성회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문운미들 넘치는 사랑 감사를 드립니다.
봄날에 따사로운 햇살처럼 우리 문우님들과
사랑과 정이 넘치는 봄이길 소망 합니다.

빈여백동인 목록

Total 21,441건 532 페이지
빈여백동인 목록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추천
201 강연옥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83 2005-04-05 4
200
한 잔의 술 댓글+ 4
이철화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이름으로 검색 3980 2005-04-05 32
199
개나리의 웃음 댓글+ 3
no_profile 윤복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93 2005-04-05 3
198 풍란 박영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35 2005-04-04 6
197
끝임 없는 어둠 댓글+ 2
no_profile 김석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58 2005-04-04 4
196
친구. 댓글+ 2
함재열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이름으로 검색 2218 2005-04-04 7
195 강지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22 2005-04-04 4
194 no_profile 양남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01 2005-04-03 4
193 no_profile 윤복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74 2005-04-03 5
192 함재열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이름으로 검색 2410 2005-04-03 13
191 no_profile 전혜령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49 2005-04-03 4
190 박민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54 2005-04-02 9
189 풍란 박영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11 2005-04-02 8
188
봄을 맞으려 댓글+ 4
전승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33 2005-04-01 4
187
침묵의 대답 댓글+ 4
강연옥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18 2005-04-01 5
186 김찬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24 2005-04-01 7
185
담쟁이 댓글+ 8
양금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75 2005-04-01 5
184 이철화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이름으로 검색 4724 2005-04-01 79
183 no_profile 시사문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43 2005-03-31 18
182
이사 온 별들 댓글+ 6
no_profile 김석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76 2005-03-30 5
181 no_profile 양남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16 2005-03-30 6
열람중 김성회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이름으로 검색 2583 2005-03-30 5
179 이철화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이름으로 검색 4565 2005-03-29 72
178 no_profile 손근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73 2005-03-29 11
177 no_profile 윤복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62 2005-03-28 12
176
달동네 댓글+ 5
no_profile 김석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17 2005-03-28 6
175
마음의 경계 댓글+ 4
김희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19 2005-03-28 5
174 no_profile 양남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45 2005-03-28 8
173 김성회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이름으로 검색 2406 2005-03-27 4
172 풍란 박영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59 2005-03-27 6
171 함재열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이름으로 검색 2173 2005-03-27 4
170 풍란 박영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77 2005-03-27 3
169 no_profile 손근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02 2005-03-26 5
168
알파 & 오메가 댓글+ 4
박민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68 2005-03-26 4
167
러브레터 댓글+ 2
함재열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이름으로 검색 2370 2005-03-26 11
166 no_profile 손근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06 2005-03-25 4
165 no_profile 시사문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43 2005-03-25 6
164
칡넝쿨 댓글+ 2
전승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08 2005-03-25 7
163 풍란 박영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17 2005-03-25 4
162 no_profile 윤복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01 2005-03-25 4
게시물 검색
 
[02/26] 월간 시사문단…
[08/28] 토요일 베스트…
[07/03] 7월 1일 토…
[04/28] 5윌 신작시 …
[11/09] 2022년 1…
[08/08] 9월 신작 신…
[08/08] 9월 신작 신…
[06/29] -공개- 한국…
[06/10] 2022년 ◇…
[06/10] 2022년 ◇…
 
[12/28] 김영우 시인님…
[12/25] 시사문단 20…
[09/06] 이재록 시인 …
[08/08] 이번 생은 망…
[07/21] -이번 생은 …
 
월간 시사문단   정기간행물등록번호 마포,라00597   (03924) 서울시 마포구 월드컵북로54길 17 사보이시티디엠씨 821호   전화 02-720-9875/2987   오시는 방법(-클릭-)
도서출판 그림과책 / 책공장 / 고양시녹음스튜디오   (10500) 고양시 덕양구 백양로 65 동도센트리움 1105호   오시는 방법(-클릭-)   munhak@sisamundan.co.kr
계좌번호 087-034702-02-012  기업은행(손호/작가명 손근호) 정기구독안내(클릭) Copyright(c) 2000~2024 시사문단(그림과책).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