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을 뜨면
페이지 정보
작성자 :![](http://www.sisamundan.co.kr/gnuboard/data/member/aa/aaalak.gif)
![](http://www.sisamundan.co.kr/gnuboard/skin/board/hp5_basic14/img/btn_email.gif)
본문
눈을 뜨면
淸 岩 琴 東 建
하늘의 별빛이 반겨주며
육신은 작은 굴레에 갇혀
그 무엇에 허덕인다
나 뒹굴고 엎질러진 음식쓰레기
수거는 내 삶의 희망이요
가족 위한 먹이 사슬
얼룩으로 찌든 작업복
초라하지만 벗어진 이마 사이로
몽글몽글 솟아나는 값진 땀방울은
직업을 사랑하고
가족을 사랑하며 값진
육신을 불태운 증거는 아닌지,
2009년 12월 3일 作
淸 岩 琴 東 建
하늘의 별빛이 반겨주며
육신은 작은 굴레에 갇혀
그 무엇에 허덕인다
나 뒹굴고 엎질러진 음식쓰레기
수거는 내 삶의 희망이요
가족 위한 먹이 사슬
얼룩으로 찌든 작업복
초라하지만 벗어진 이마 사이로
몽글몽글 솟아나는 값진 땀방울은
직업을 사랑하고
가족을 사랑하며 값진
육신을 불태운 증거는 아닌지,
2009년 12월 3일 作
추천7
댓글목록
윤기태님의 댓글
![](http://www.sisamundan.co.kr/gnuboard/data/member/yo/yon9011.gif)
금동건 시인님
노동의 댓가로 얻어진 것 만큼
값진 것은 없다고 생각 합니다.
아직 한 번 뵙지는 못했지만
시인님의 시어를 접하다 보면
항상 최선을 다하시는 모습이
눈에 선 하네요.
행복 하시고 건강 하시길
기원 합니다
안효진님의 댓글
![](http://www.sisamundan.co.kr/gnuboard/data/member/dp/dptmejdks.gif)
멋진 詩 행복이 묻어나는
건강한 맘으로 감상합니다.
고맙습니다.건필하세요.
김순애님의 댓글
![](http://www.sisamundan.co.kr/gnuboard/data/member/ha/happyae51.gif)
눈을 뜨면
오늘 하루를 어찌 알차게 보낼까
게으름 피워 보고 싶어지지만
마음을 자꾸 다독입니다
허혜자님의 댓글
![](http://www.sisamundan.co.kr/gnuboard/data/member/hh/hhj1945.gif)
부지런한 시인님의 가족 사랑
< 눈을 뜨면 >
잘 감상하였습니다
새해 福 많이 받으세요.
황용미님의 댓글
![](http://www.sisamundan.co.kr/gnuboard/data/member/gh/ghkd12120.gif)
시인님 ~~!!오랜만에 들어오니 아는분들이 몇분 아니계시네요..좋은글 늘 감사 드립니다 늘 건강하시고 늘 기쁜일만 가득하세요..^^
금동건님의 댓글
![](http://www.sisamundan.co.kr/gnuboard/data/member/aa/aaalak.gif)
네,, 고맙습니다
새해도 복많이 받으시고 건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