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황 요한 바오로 2세 선종을 추모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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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양남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4건 조회 2,517회 작성일 2005-04-03 21:58본문
忍冬 양남하
교황 요한 바오로 2세께서는
2005년 4월 3일 새벽,
베드로에 이은 264대 예수 후계자로
전세계 정신적지도자로 봉사하다 선종하셨습니다.
"나는 그들의 마음을 바꾸어
새 마음이 일도록 해주리라"는
에제키엘 말씀실천에 일생을 바치신 그 분은
한국 국민에게도 큰 은인이었습니다.
1984년 103위 성인식과 1989년 세계성체대회를
이 땅에서 열어 세계의 이목을 집중케 함으로서
분단국인 대한민국에 대한 이해와 인권신장에
크나큰 공헌을 하신 분이십니다, 교황께서는.
이 지구상에 평화와 사랑을 몸소 실천하면서
가톨릭 이외의 다른 종교가치 인정과
인권탄압에 대한 비폭력저항 권장은 물론
생명경시의 전쟁과 갈등종식을 독려해왔습니다.
큰 별의 쓰러짐에 지구촌은 슬픔에 잠겨있습니다.
"나는 행복하니 여러분도 행복하세요"라는 말을 남기고
홀연히 떠나신 숭고한 정신은 영원히 빛날 것입니다.
하느님 품에서 영원한 안식을 누리소서.
2005.4.3.忍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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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윤복림님의 댓글
윤복림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인자하시고 평화와 행복을 전달하는 전령사와 같으신 교황님의 영혼의 안식을 위하여 기도드립니다.
<img src="http://www.niber.co.kr/nv2/product__img/limg/80.jpg">
오한욱님의 댓글
오한욱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 시대의 큰 스승이요, 정신적 지도자께서 선종하셔 슬프지만 교황님의 영원한 안식을 기원합니다.
그 분의 따스한 미소가 떠오르네요.
전승근님의 댓글
전승근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사랑을 실천하시다 이제 주님의 부르심으로 우리와 잠시의 이별을 하신 교황 요한 바오로2세를 그리며,,,
님은 사랑이셨습니다.
양남하님의 댓글
양남하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숨이 멎는 고통 속에도 필담으로 "나는 행복하다. 그대들도 행복하시오"라는 밝고 긍정적인 메시지를 남기신 우리의 큰 스승께 더 이상 무슨 말이 필요하겠습니까. 더 이상 무슨 말로 당신을 애도하겠습니까.
당신이 떠난 지금 당신의 그 아름다운 유언처럼 우리도 행복하게 살겠다는 다짐을 아 다운 기도로 봉헌하렵니다. 그래서 흐르는 눈물조차 행복한 기도가 되게 하렵니다.『이해인, 흐르는 눈물조차 행복한 기도가 되게(중앙일보, 4월 4일자) 중에서』
윤복림 시인님, 오한욱 시인님 그리고 전승근 시인님 가정에 은총이 충만하시길 기원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