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물의 반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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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물의 반란
淸 岩 琴 東 建
하루 쉬노라면
온 싹 신이 쑤시고
졸갑정에 편히
쉬어 볼 기회마저
빼앗아 간다
거리에 놓인 사각의
노란 음식 물통 뚜껑은
힘들다 들고 일어나
도로 위를 걷고 있다
이건 음식물의 반란이다
넘쳐 흐르는 국물
봉지째 던지고 사라진 비양심
냄새보다 더 불량한 인간 양심
내 양심을 팔고 검은 마음이 도사리고 있다면
더 많은 음식물쓰레기가 반란을 일으키지
말라는 법이 또 있을까?
2008년 12월 08일 作
淸 岩 琴 東 建
하루 쉬노라면
온 싹 신이 쑤시고
졸갑정에 편히
쉬어 볼 기회마저
빼앗아 간다
거리에 놓인 사각의
노란 음식 물통 뚜껑은
힘들다 들고 일어나
도로 위를 걷고 있다
이건 음식물의 반란이다
넘쳐 흐르는 국물
봉지째 던지고 사라진 비양심
냄새보다 더 불량한 인간 양심
내 양심을 팔고 검은 마음이 도사리고 있다면
더 많은 음식물쓰레기가 반란을 일으키지
말라는 법이 또 있을까?
2008년 12월 08일 作
추천5
댓글목록
김상중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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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후손이 살아갈 자연이 훼손됨을 안타까워 하시는 시인님!
절감합니다. 새해에는 모든 자연이 깨끗해 지기를 함께 빌어봅시다.
전 * 온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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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동건 시인님,
반갑습니다.
세상을 깨끗하게 하시고
시향으로 또한 정화 하시느라 고생 많으셨습니다.
그래서 세상이 조금은 맑게 되지 않았나요?
숨어서 음지에서 고생하시는 분들이 있으므로
그나마 세상이 잘 돌아가고 있지요.
고생 하셨습니다
새 해에는 즐겁고 복된 일들이 많이 많이 있으시기를 기원 합니다.
장운기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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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님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2009년에도 아름다운 시 많이 보여주십시요 ,,,
허혜자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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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심을 지켜야 사람이지요
좋은 글 잘 감상 하였습니다
새해 행운과 만복이 깃드시길 바랍니다.
금동건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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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문우
허햬자 시인님
장운기 시인님
전 * 온 시인님
김상중 시인님 고맙습니다 건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