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해서 미안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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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淸 岩 琴 東 建
당기지도 않은 화살이
내 가슴속 깊게 박히고 말았네요
미소 짓는 모습에
바라만 보아도
그대 둥근 눈알 속 빨려 들어가네요
검은 밤 어둠을 헤집고 사라질 그대 일정
내 두 눈 밝은 불빛 되어
푸근한 가슴으로 품어 주렵니다
언제부터인지 빈틈 보인 내 작은 가슴
휘어잡고 사랑한다 말했지요
얼음 같은 체온 눈 녹듯 데워준
당신의 마음 육체 사랑하고 말았네요
사랑해서 미안하고 좋아해서 미안해요.
2008년 12월 02일 作
댓글목록
전 * 온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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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력이
있으신 금동건 시인님.
사랑은 연한이 없습니다.
사랑은 국경이 없습니다.
사랑은 시기가 없습니다.
사랑은 아름다운 인간의 의무입니다.
올 한해도 사랑을 실천하시는 모습을 보고싶습니다.
최인숙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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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해서 미안한 마음을 알까요
종아해서 미안한 마음을 누가 알까요
나는 사랑하는데 그대의 눈빛은 타질 않고 피해요
나는 좋아하는데 그대의 입은 웃질 않고 찌그러져요
그래서 나는 알았어요
허혜자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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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실한 사랑 가슴으로 푸근히 감싸 행복 하세요
금동건 시인님.
탁여송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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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음 같은 체온 눈 녹듯 데워준
사랑이라면 얼마나 행복할까요?
올해는 사랑과 행복이 넘치시길
목원진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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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기지도 않는 화살을
오늘도 잔뜩 맞고 있으리라 봅니다.
추운 날이 겹치는데 독감에 주의하십시오.
박효찬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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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기지 않아도 뜅겨나가는 활살쪽수는 몇도일까
내 심장에도 넣고 싶어집니다.
식어버렸다고 생각하는 내 심장에게 선물하고 싶습니다
금동건 시인님 좀 가르켜주세요
금동건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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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전 * 온 시인님
최인숙 시인님
허혜자 시인님
탁여송 시인님
목원진 시인님
박효찬 시인님 고맙습니다
헌해도 건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