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의 가슴앓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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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엄마의 가슴앓이
淸 岩 琴 東 建
엄마는 잠에 들지 못하신다
어제도 오늘도 일 년을 하루같이
여자의 일생 허무한 것인지
보람된 삶인지 근심 걱정으로
냉가슴 앓는다
유년기는 어리다 근심 걱정
철들면 어긋날까 노심초사
장가들면 해로할까? 안절부절
엄마의 가슴은 천근의 무게도
녹여버리는 뜨거운 가슴이다
아픔도 아파할 수 없으며
배고픔도 표현할 수 없는
숯 덩이 냉가슴 되어도
엄마의 가슴앓이는 잠들지 않는다
2007 / 05 / 17 作
댓글목록
최승연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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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픔도 아파할 수 없으며
배고픔도 표현할 수 없는
숯 덩이 냉가슴 되어도
엄마의 가슴앓이는 잠들지 않는다
엄마는 슬픈 존재인가봐요
이순섭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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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상에 놓인 쇠고기에 지아비와 자식들 많이 먹으라고 젓가락이 선뜻 가지 못하는 우리들의 어머니.
금동건 시인님, 오늘도 좋은 하루 마무리 하시길 바랍니다.
백원기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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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의 가슴은 영원한 불침번, 오직 자식만을 위한 삶. 잘 읽었습니다.
금동건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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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승연 시인님
이순섭 시인님
백원기 시인님
들러주심과 관심 고맙습니다
김영배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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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글에 잠시머물다 갑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요......
금동건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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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서오세요
김영배 시인님 고맙습니다
강분자님의 댓글
강분자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금동건 시인님,
홀로게신 엄마생각에 자리를뜨지 못하겠습니다
아름다운글에 한참을 머물다갑니다
고운밤되세요*^^*
금동건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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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분자 시인님 건강하세요
그래야 어머니도 잘모시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