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집 < 자갈치의 아침 > 을 가슴에 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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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가슴에 안고
淸 岩 琴 東 建
공원에 활짝 핀 매화꽃처럼 화사한
시집 한 권을 가슴에 품고 잠을 청했다
시인이면 누구나 자기의 시집 한 권 정도는
내 고저 하는 마음은 같을 것이다
나 역시 시인의 길로 들어선 지금은
꼭 시집 한 권 내야지 기대 희망으로 글을 썼다
그렇게 꿈은 이루어졌다
알들 살들 원고 모아 도서출판 그림과 책에 넘기고
한 달가량의 기다림에 산통에서 해산을 하였다
분명히 시집이 나왔다
나의 이름 석 자도 선명하였고 사진도 나의 얼굴이다
엄마 뱃속 열 달 후 자궁을 무사히 벗어나
건강한 울음 터트린 아가의 탄생에
분명히 엄마는 산통의 아픔보다 기쁨의 눈물을
흘렀을것이다 나 역시 그러하였다
새 생명 탄생에 산파 역할을 단단히 해주신
손 근호 발행인님께 머리 숙여 감사드립니다
아낌없이 이끌어주시고 채 직 해주신 빈 여백
동인 여러분께도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당신 시인이야! 아--예 그게
그럼 시집 한 권 발간했어
예 이제는 당당히 말할 수 있습니다
시인이란 꼬리 달고 활동함에 고개 숙여 지냈던
무수한 날 당당히 걸어갈 수 있습니다
하지만 시집 발간했다고
자만심 도도함은 표현하지 않겠습니다
시를 처음 쓰던 초심으로 등단에 나 자신과의
약속에 처음 마음으로 세상을 넓게 길게 높게
모든 사람들을 포용하며 습작을 하겠습니다
시집 < 자갈치의 아침 > 이 탄생 할 수 있게
도와 주신 관계자 여러분께 다시금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고맙습니다
2007 / 02 / 27
댓글목록
조정화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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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한 번 축하 드립니다. ~~~
김철이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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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동건 선생님 첫 시집 출판을 축하드립니다.
법문 박태원님의 댓글
법문 박태원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금동건 시인님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이 기쁨 , 행복 오래오래 간직하시길 바랍니다.
한미혜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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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출판 기념식인 18일 그 때 뵐께요
김석범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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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하드립니다... 옥고의 시집... 누구나 갖고 싶은 시집..!!
드디어 해내셨습니다... 다시금 축하드리오며 시집출간식때 뵙도록 하겠습니다...
금동건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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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정화 시인님
김철이 시인님
박태원 시인님
한미혜 시인님
김석범 시인님
다시금 감사 드립니다
3월18일에 뵙겠습니다
그때까지 건강하시고
좋은 일만 가득하세요
황용미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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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님 다시 한번 축하 축하~~!^^*.드려요.
행복 기쁨 몽땅 즐기며 사세요....
朴明春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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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를 처음 쓰던 초심으로 등단에 나 자신과의
약속에 처음 마음으로 세상을 넓게 길게 높게
모든 사람들을 포용하며 습작을 하겠습니다
~
항상 여유로우시고 즐거움을
문운 빛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