낚싯대를 들이 우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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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싯대를 들이 우며
淸 岩 琴 東 建
긴 장대하나에 내 마음을 매달아
물고기와 기 싸움에 들어간다
촐랑이는 잔물결은 수없이
내 주위를 방해하고 사라지건만
어신 은 나를 시험에 들게 한다
저 멀리 작은 움직임이 손끝으로
전해지며 물 찬 제비처럼 당겨 보니
어신 은 저만치 사라진다
깜박이는 눈동자 초점은 흐려지고
사물은 모두 고기로 보이니
분명히 제정신이 아닌듯하다,
2008년 10월 10일 作
淸 岩 琴 東 建
긴 장대하나에 내 마음을 매달아
물고기와 기 싸움에 들어간다
촐랑이는 잔물결은 수없이
내 주위를 방해하고 사라지건만
어신 은 나를 시험에 들게 한다
저 멀리 작은 움직임이 손끝으로
전해지며 물 찬 제비처럼 당겨 보니
어신 은 저만치 사라진다
깜박이는 눈동자 초점은 흐려지고
사물은 모두 고기로 보이니
분명히 제정신이 아닌듯하다,
2008년 10월 10일 作
추천3
댓글목록
허혜자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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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님!
낚싯대 드리우며
물고기 낚는 풍경
잘 감상 하였습니다
건안 하십시요.
방정민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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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로운 마음이 듬뿍 묻어나는 여유로움이 부럽습니다.
좋은 주말 보내세요! ^^
금동건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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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허혜자 시인님 고맙습니다
네
방정민 시인님 감사 드립니다
두분도 건강한 주말 보내세요
이순섭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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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싯대 들이운 마음의 평정이 바닷바람에 날려 지평선으로 날아갑니다.
`낚싯대를 들이 우며` 잘 감상하였습니다. 고맙습니다.
금동건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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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선생님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