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 내리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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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김철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3건 조회 2,155회 작성일 2011-05-30 22:08본문
비가 내리면
비가 내리면 생각납니다 그날이
세상이 싱그러운 풀잎처럼
맑은 소리로 노래하던 날
시골 언덕배기 오솔길 사이로
학교에서 돌아오던 우산속 아들을
비에 젖은 채 환한 웃음으로
맞아 주셨던 아버지
감기 들면 어떡해요 걱정 반 짜증 반
아들의 한 소리에 괜찮다 하시며
살갑게 챙기셨던 아버지
비 내리면 그 내리는 빗물만큼 그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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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현항석님의 댓글
현항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부모님에 대한 추억과 사랑과 애뜻한 그리움이 듬뿍 묻어 납니다.
허혜자님의 댓글
허혜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부모님 마음을 잘 헤아리시는 김철수 시인님
정말 효자십니다
<비가 내리면>
감명 받고 감상했습니다.
김철수님의 댓글
김철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형님 같으시고 누님같은 시인님 오셔서 좋은 말씀 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 시인이 되도록 ,따뜻한 아버지의 맘으로 글을 쓸수 있도록 노력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