滿秋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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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라동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4건 조회 1,950회 작성일 2012-09-14 23:39본문
- 晩秋 夜 -
라동수
유자 빛 노을
서산 뒤에 감추어 놓고
가을빛 향기로 깊어가는
晩秋 夜
달빛 아래 풀벌레 소리
휘영청 풀어지는 울음은
귓가에 차오르는
그리움이런가
자정의 고요가 맞닿은
하늘가에는
푸른 빛 가득한 꿈길을 따라
내 마음 노질하는 은하가 흐르네.
고운 꿈 가득한 서정의 세월
밤의 가운데를 그리움으로 넘실대니
혼자서는 주체 할 수 없는
晩秋 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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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김영우님의 댓글
김영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평화를 빕니다.!
휘청청 달밣은 밤에 가을 을 만킥하는
라동수 시인님의 모습을 그려봅니다.
훌훌 벋고 어디론지 떠나고싶은 시인의 마음
함께 동감하며, 감정에 못이겨 술한잔 하렴니다.
김효태님의 댓글
김효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라동수 대전지부 이사님!
반갑습니다.
만추의 속삭임을 가슴에 담고
먼 훗날을 기약하는 마음으로
꿈을 먹고 갑니다.
건필 하세요.
정경숙님의 댓글
정경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한폭의 동양화를 감상하는 기분으로
이시를 감상하게 되었습니다
섧디섧은 가을밤을 이렇게 표현하시다니 정말 잘 읽고 가슴깊이
되새겨 갑니다.
반갑습니다.
허혜자님의 댓글
허혜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함께 넘실대며
한밤의 가을 *晩秋夜*
즐감하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