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강 시사전 원고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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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사랑을 입은 시로 들린다
후 두둑 비가 건성 땅을 적신다
몇 방울 물에 입맛만 쩝쩝
메마르다 목마르다
투정 없이 건둥 지나버린
얼룩 같은 기억 찾아
씨앗하나 툭 던져놓는다
빗방울 몇 개 에 후 두둑 얼룩만 남긴
비 비린내에 던져진 씨앗
믿 거름 하나 없이 맑은 눈망울의 기적
그랬다 맨몸으로 싹트는 속삭임이
사랑을 입은 시로 들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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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정경숙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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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옥하ㅡ시인님
참으로 오래간만에 작품 뵙겠습니다
사랑을 입은 시로 들린다
고귀한 작품 잘보고 갑니다
고맙습니다
북한강 문학제때 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