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답게 지는 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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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전 * 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7건 조회 1,617회 작성일 2010-06-05 12:23본문
글 / 전 온
아름답지 않은 꽃이 있을까
자신의 빛깔
개성 있는 모습으로
오솔길 을 지키며
恨스런 삶을 묵묵히 감내하는 작은 꽃 하나
이름은 없어도
향기는 없어도
찾는 이 없어도
제 할일 마다 않고 스러질 그 날
꽃 진자리
생명을 두고
진리같은 흔적을 남긴다.
댓글목록
한미혜님의 댓글
한미혜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오늘 아이들과 대회를 마치고 오는 길에
장미넝쿨이 눈에 들어오던군요
오월의 장미를
유월에 느끼며
즐거운 7월의 방학을 기다립니다. 손꼽아
少井 변정임님의 댓글
少井 변정임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말없이 그냥 묵묵히 견디는 그들에게서 많이 느낍니다.
쉽게 투정을 우리의 삶보다 진득히 기다려 주는 인내심,그렇게 본보기가 되어 주는 그들이 대견스러울 따름이죠.
이렇게 지면으로나마 선생님의 안부를 여쭈어 봅니다.
건강하시죠? 고맙습니다.
김석범님의 댓글
김석범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생명으로 태어나 생명을 다할때까지 각자의 소명이 있을 것입니다
그 소명을 묵묵히 행하여, 누군가 알아주지 않아도 저 하늘의 뿌리는 기억하겠지요
이광식님의 댓글
이광식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크게 예쁘지도 않고 이름도 널리 알려지진 않았어도 묵묵히 제 삶을 다하다 사라져 가는
어느 정직한 삶의 모습이 떠 올려집니다.
좋은 시 잘 감상하였습니다.
김영우님의 댓글
김영우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평화를 빕니다.
흔적으로 열매를 맻은 꽃이라면
우리의 마음에 꽃은 더욱 향기로우리라 생각합니다.
이순섭님의 댓글
이순섭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생명의 성스러운 모습 속에 꽃으로 나타난 잔잔한 여운이
전해져 옵니다. `아름답게 지는 꽃` 감명 깊게 감상하였습니다.
대단히 고맙습니다.
허혜자님의 댓글
허혜자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름다운 詩
*아름답게 지는 꽃*
감명 깊게 감상하였습니다
사람마다 아름답게 지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