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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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전 * 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7건 조회 1,663회 작성일 2010-06-24 14:12본문
글 / 전 온
성숙한 이파리들 재잘거리는
푸른 하늘 맑은 햇살
정점에 다다른 축복의 시간
덧없는 세월 한 가운데 서성이는 기회의 순간
인생이 그러 하듯
검은 구름 거센 비바람이 엄습하는 시련도 있는 법
시련 없는 성공 없듯이
흑암의 비바람을 지나지 않고
어찌, 푸른 하늘이 그리워지랴
꿉꿉한 내 몸뚱이를 위해
맑은 햇살은 또 얼마나 그리우랴
잊지 말라고
잊지 말라고
세월은 인생의 기회를 주고
인생은 시련을 잊지 않는 자의 손에 이루어지는 것.
댓글목록
이광식님의 댓글
이광식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검은 구름 비바람치는 장마를 인생의 시련기로 비유하여 푸른 하늘을 꿈 꾸는 삶의 희망을
절절한 노래에 담은 듯 합니다. 늘 행복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이순섭님의 댓글
이순섭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장마철이 한반도에 머문 여름, 삶의 방향도 장마전선처럼 올라왔다 내려가
머물다 어디론가 사라집니다. `장마` 감명 깊게 감상하였습니다.
대단히 고맙습니다.
김성현님의 댓글
김성현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올 해 유난히 태풍도 많이 오고 또 오래 머물거라 합니다. 태풍이 주는 생채기, 잊지말라고 밎지 말라고 하신 시인님의 말씀처럼 풍요로운 인생의 기회를 주는 거라 생각하고 소중히 간직해야 할 듯 합니다. 감사합니다. ^^
少井 변정임님의 댓글
少井 변정임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모든 것이 고통없이 이루어지는 것이 없듯이 달게 받아야 함을 느낍니다.
선생님, 한상 건강하시고 또 뵙기를 기다립니다.
고맙습니다.
허혜자님의 댓글
허혜자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위의 당귀꽃이 저렇게
아름다운 줄 몰랐네요
주신 글 감명 깊게 감상하였습니다
대단히 감사합니다.
김영우님의 댓글
김영우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평화를 빕니다.
당귀꽃잎에 한마리 벌의 모습에서 인생의 삶을 느껴봅니다.
김철님의 댓글
김철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貴이 알라고 하늘이 주신 섭리 인가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