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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데라 컵 케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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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김순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7건 조회 2,395회 작성일 2010-07-06 14:36

본문

어제 월요일에는 제과 학원에서 마데라 컵 케익을 만들었어요.
빵값이 의외로 비싸지요.
마데라 컵 케익도 하나에 천오백원 내지 이천원 정도 한대요.
어제 만든것은 22개 였는데  다 만든 후 하나는 시식을 해 보았는데
아주 부드럽고 맛이 좋았답니다.
아이들 간식으로 아주 좋을 것 같더군요.
세명이 한 조가 되어 만드는데 만든 것은 각자 나눠 갖고  가지요.
이십대의 젊은 아가씨 두명이 나랑 한 조인데  그녀들은 꼭 나에게 한 두개씩 더 준답니다.
참 이쁘고 고마운 아가씨들이라서 언제 한번 밥을 살려고 한답니다.
그 중 한 아가씨는  고향이 부산 해운대 인데  여기서 다 배우고 나면 해운대 가서  일 할꺼래요.
젊은 아가씨들의 꿈 어린 이야기를 들으면서 함께  제과 배우는 시간 참 즐거워요.
사진의 마데라 컵 케익  맛나 보이죠.
오븐에서 갓 구워 나온 마데라 컵 케익을 보니 신기하여 저절로 입가에 미소가 번져요.

 

 

추천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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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김성현님의 댓글

김성현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퇴근무렵 출출하던 차에 맛나보이는 컵케익을 보니 커피 한잔에 좋은 사람 마주앉아 같이 나누어 먹고 싶네요. ^^친구도 좋고, 아이들도 좋고, 아버지, 어머니, 동생들... ^^ 행복해집니다. ^^

전 * 온님의 댓글

전 * 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갑자기 배가 고파 옵니다.ㅎㅎㅎ
김순애시인님, 이제 제빵도 배우시는군요.
참, 부지런도 하십니다.
늘, 부럽습니다.ㅎㅎ
행복 하세요~~~~.

少井 변정임님의 댓글

少井 변정임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시인님 닮으신 자그마한 케익을 가지고 누굴 유혹하시나요?
먹는 것을 최대한 줄이는 운동을 하고 있는 저에게 고문을 하시니,
차마 아름다움에 그냥 웃고 갑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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