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 한다는 것

        중 량  / 윤  기  태

사랑 한다는 것은 좋아 하기 때문을 것이다
사랑은 서로의 배려와 믿음이 없이는 좋은
사랑이 맺어지지 못 할 것이다

우리는 어머니 배속에서 부터 무한한 사랑과
축복 속에 이 세상에 태어났을 것이다

성장 하면서 차츰 사랑이 이기심과 증오심으로
변해간다

사랑 하더라도 순수한 사랑은 없어지고 가시적
사랑으로 변해 가고 있다

사랑은 주고받는 것이어야 하는데 받을려고만
하는 일방적 사랑으로 변하기 때문이다

사랑에는 여러 종류의 사랑이 있을 것이다

부모자식간의 사랑
부부간의 사랑
남여간의 사랑
형제간의 사랑
친구간의 사랑
이밖에도 사랑의 종류는 무한 할 것이지만
어느하나 소중하지 않은 사랑은 없을 것이다

흔히들 사랑이란 두 글자를 너무 쉽게 입에
오르내리고들 있지만 그저 남이 하니까 하는
사랑말고 가슴에서 우러나오는 사랑이야말로
진정한 사링이 아닌가 생각된다

사랑은 나 자신을 낮추고 남을 배려하는 마음이
상호부합 될 때 비로서 진정한 사랑이 되지
않을까 싶다

우리는 세상을 살아가면서 사랑 할 곳이 수없이
많고 많지만 입으로만 외치고 실천에 옮기지
못하며 살아 왔지만 지금 부터라도 가슴으로
하는 그런 사랑을 나누고 싶구나
          2010년7월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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