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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린 사랑을 안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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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김태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14건 조회 1,284회 작성일 2005-10-18 16:53

본문



아린 사랑을 안고

시/김 태 일(金泰一)

그리움이 내려요
밤마다 이슬치마 살근살근 끌며
별빛 타고 내려요

님은
천년 후
어느 오솔길에서
지나가는 나그네의 옷소매 파고들
그리움
달빛 알몸 뒤척일
시냇물

물결

그리움이 흘러요
은하수 졸졸 흐르는 가슴 한 기슭
아린 사랑 흘러요

추천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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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김태일님의 댓글

김태일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정영희 시인님의 시가 더 훨, 세련되어 있던데요, 뭘..
특히 끊고 맺음이 꼭 물을 차고 올라가는 재비 같던데요.
아무튼 좋으시다니, 정시인님 홈에 배달하여 드리지요. ^^

백원기님의 댓글

백원기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슬치마 살근살근 끌며 별빛 타고 내려요, 아릿다운 아가씨 하늘에서 곱게 내려오는 표현이 감동적이며 전체적으로 신비스런 사랑을 느끼게 됩니다.

윤해자님의 댓글

윤해자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린 그리움을 아주 세련되면서도 경쾌하게 표현 하셨네요.
달빛 알몸 뒤척일/시냇물  그리움이 시가 되어 흐르네요.
너무 아름다워서 몇 번을 내리고 갑니다. 건 필하세요~!

한미혜님의 댓글

한미혜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리움이 내리고 흘러 흘러
이곳 에서 정을 나누나 봅니다,
김태일시인님! 뵙는 날까지 건강하시고, 사모님과 서울 잘 올라오셔요
그날 비도 안오고, 날씨가 좋아야 할텐데 벌써 걱정이 되네요

김태일님의 댓글

김태일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백원기 시인님, 과찬의 말씀, 감사합니다. ^^
박태원 시인님, 좋은글에서 인기가 짱이더군요. 좋은 글도 많이 올려 놓으시고... ^^
윤해자 시인님, 좋아하시니 배달하여 드리지요. ^^
한미혜 시인님, 기억력도 좋으시군요. 10월 29일 아침에 올라갈려구요.
참, 홍갑선 시인님이 동네에 사신다던데 좋은 친구가 있어 좋으시겠네요.
그날 뵈올께요. ^^
오영근 시인님, 그 날 아침에 오실 수 없으신지...
서울의 명물로 떠오른 청계천에 같이 가 볼려구요. ^^

홍갑선님의 댓글

홍갑선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시인님의 고운 시심에 푹 빠져 봅니다
아침 몇시 비행기인지는 모르나 일찍 오셔서 청계천도 구경하시고
행사장으로 넉넉히 오십시요 저는 하루종일 행사장에 있겠습니다.

양남하님의 댓글

no_profile 양남하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리움이 흘러요
은하수 졸졸 흐르는 가슴 한 기슭
아린 사랑 흘러요 "

시인님의 시전이 무공해인가 봅니다, 무공해 시가 아름다운 것을 보면.

미소머금은체 무공해시전을 둘러보다 갑니다.

이선형님의 댓글

이선형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여리고도 고운 시어입니다. 김시인님의 마음속에는 정이 가득한 여인이 있나봅니다.
주량은 어떻게 되시는지...^^
홍갑선시인님 처럼 밤새도록 자시는 것은 아니신지...?
이 아침 녹차를 보냅니다.

김태일님의 댓글

김태일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홍갑선 시인님, 그 날 아침 일찍 갈려구요.
행사장에는 점심 후쯤 가뵙겠습니다. 아무튼 수고가 많습니다. ^^

양남하 시인님, 칭찬해주시니 고맙습니다.
행사장에 오시겠지요? 꼭 만나 인사 올리고 싶어서요. ^^

이선형 시인님, 모든 사람의 몸 속에는 남자와 여자가 수없이 들어있잖아요.
이시인님의 몸 속 역시 마찬가지겠지요. ^^

신의식님의 댓글

신의식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달빛 알몸 뒤척일/시냇물/그/물결  달빛 알몸 달빛 알몸... 너무 아름다운 시어에 취해 몇 번이고 되뇌어 봅니다. 김시인님의 순정무구한 詩心을 엿보며...

고은영님의 댓글

고은영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어쩌면 글이 이다지도 고웁지요?
김태일 선생님
그게 늘 궁금합니다.
여성 못지않는 감수성에 찬사를 보내드립니다.

김태일님의 댓글

김태일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신의식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제 시를 순수하게 봐 주셔서 고맙습니다. ^^

고은영 시인님, 좀 여성스운 모양이군요.
저도 가끔 그런 생각을 하는데
아마 제 몸 속에는 어떤 여인이 슬쩍 들어와 살고 있는 게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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