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오시는 방법(-클릭-) 회원가입은 이곳으로 클릭++^^ 시작페이지로 이름 제목 내용

환영 합니다.  회원가입 하시면 글쓰기 권한이 주어집니다.

회원 가입하시면 매번 로그인 할 필요 없습니다.

장산을 조와 하는 여인

페이지 정보

작성자 : 장운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3건 조회 1,786회 작성일 2010-08-14 05:25

본문

  장산(長山)을 조와 하는 여인


또르르 장산이 보도블록 위에서 구르면
그 소리가 정겹다

그녀가 걷고 있는 구두소리 보다
더 아름답다

장산을 조와 하는 그녀는
비오는 날을 기다렸다

커피 한잔을 시켜놓고
창밖을 바라보는

그녀의 시선은
맑은 하늘에 꽂혀있다

비가 온다는 일기예보에
장산을 준비한 여인

툭툭,,
떨어지는 빛줄기가 보인다

보라색 우산을 펼친
그녀의 뒷모습이 예뻐 보인다

보라색 지붕의 빗소리 그치면
또르르 보도블록 위를 구르겠지

* 장산(長山):큰 우산이 높은 산과 같다.
추천26
  • 트위터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오톡으로 보내기

댓글목록

김석범님의 댓글

no_profile 김석범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비를 피하는, 인생의 근심을 막아주는 큰 우산을 가진 그녀가  좋아보입니다
시로 수필로 또 소설로 가슴에 쌓인 멍울을 털어내는 우산이었으면.... 

빈여백동인 목록

Total 61건 1 페이지
빈여백동인 목록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추천
61 장운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48 2017-11-11 6
60 장운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74 2016-09-13 0
59 장운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31 2014-09-13 0
58 장운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90 2012-04-28 0
57
자화상 댓글+ 5
장운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68 2012-01-03 0
56
너를 위하여 댓글+ 4
장운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33 2011-12-19 0
55 장운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18 2011-11-04 1
54 장운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60 2011-06-16 0
53
만물상의 기도 댓글+ 5
장운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64 2011-01-05 16
52
겨울 장미 댓글+ 4
장운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12 2010-12-17 13
51
달력 댓글+ 6
장운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12 2010-12-15 12
50 장운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75 2010-11-30 10
49 장운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90 2010-10-25 9
48 장운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53 2010-10-22 10
47
아름다운 여행 댓글+ 3
장운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56 2010-10-21 11
46 장운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86 2010-10-21 16
45 장운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35 2010-08-25 28
열람중 장운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87 2010-08-14 26
43
원두막 댓글+ 4
장운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92 2010-08-12 19
42 장운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92 2010-07-31 13
41
작은 섬 무송정 댓글+ 4
장운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01 2010-06-20 4
40 장운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62 2010-06-03 6
39 장운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34 2010-05-19 3
38
벙어리 일주일 댓글+ 8
장운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11 2010-04-09 3
37
쑥국의 향수 댓글+ 4
장운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84 2010-04-05 4
36
개나리 꽃 댓글+ 4
장운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24 2010-04-03 4
35
새싹의 꿈 댓글+ 6
장운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29 2010-03-23 3
34
내일은 봄이다 댓글+ 4
장운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90 2010-03-22 4
33
붉은 태양 처럼 댓글+ 2
장운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77 2010-01-02 3
32 장운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11 2009-11-27 7
31 장운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28 2009-10-17 4
30 장운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34 2009-10-07 3
29 장운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40 2009-09-09 5
28
병실에서,,, 댓글+ 5
장운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24 2009-09-08 4
27
아침바다 댓글+ 5
장운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29 2009-08-12 6
26 장운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80 2009-08-06 3
25
석모도 가는길 댓글+ 5
장운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49 2009-07-29 4
24 장운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3 2009-07-14 3
23
개울가의 휴식 댓글+ 5
장운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44 2009-06-16 4
22
고요한 오후 댓글+ 1
장운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5 2009-06-03 1
게시물 검색
 
[02/26] 월간 시사문단…
[08/28] 토요일 베스트…
[07/03] 7월 1일 토…
[04/28] 5윌 신작시 …
[11/09] 2022년 1…
[08/08] 9월 신작 신…
[08/08] 9월 신작 신…
[06/29] -공개- 한국…
[06/10] 2022년 ◇…
[06/10] 2022년 ◇…
 
[12/28] 김영우 시인님…
[12/25] 시사문단 20…
[09/06] 이재록 시인 …
[08/08] 이번 생은 망…
[07/21] -이번 생은 …
 
월간 시사문단   정기간행물등록번호 마포,라00597   (03924) 서울시 마포구 월드컵북로54길 17 사보이시티디엠씨 821호   전화 02-720-9875/2987   오시는 방법(-클릭-)
도서출판 그림과책 / 책공장 / 고양시녹음스튜디오   (10500) 고양시 덕양구 백양로 65 동도센트리움 1105호   오시는 방법(-클릭-)   munhak@sisamundan.co.kr
계좌번호 087-034702-02-012  기업은행(손호/작가명 손근호) 정기구독안내(클릭) Copyright(c) 2000~2024 시사문단(그림과책).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