빗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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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전 * 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5건 조회 1,882회 작성일 2010-08-29 22:20본문
빗소리
글 / 전 온
빗소리
드러머의 손짓처럼 마음을 두들기는
격동의 시간
빗물은 무심하게 흘러내리고
채 피우지 못한 꽃망울
오돌 거리며 꿈을 씻긴다,
꽃물은 어쩌랴
향기는 어쩌랴
하염없는 빗소리
상념(想念)이 흩어진다,
세월아! 야속한 세월아!!
글 / 전 온
빗소리
드러머의 손짓처럼 마음을 두들기는
격동의 시간
빗물은 무심하게 흘러내리고
채 피우지 못한 꽃망울
오돌 거리며 꿈을 씻긴다,
꽃물은 어쩌랴
향기는 어쩌랴
하염없는 빗소리
상념(想念)이 흩어진다,
세월아! 야속한 세월아!!
추천17
댓글목록
김영우님의 댓글
김영우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평화를 빕니다.!
흘러내리는 빗물은 다시 돌아올 수 없드시
우리 인간도 지나간 세월 어찌 잡을 수 있으리오
그러나 한순간 마다 담겨진 빗물은 우주의 생명을 탄생 시킨답니다.
김석범님의 댓글
김석범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토록 내린 비에 씻기지 못한 그 어떤 것..!!
다시금 털어 내고 흔들어 보시지요 ... 힘은 들겠지만 ...
정윤호님의 댓글
정윤호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안녕하세요 오늘 빈여백을 찾아 왔습니다.
향기로운 글 대하고 보니
그 빗소리 제 마음에 들리고
지금 그 꽃잎에 떨어지는 빗소리를 듣습니다.
많은 지도 부탁 드립니다.
이순섭님의 댓글
이순섭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빗소리에 흘러내린 꽃물과 향기의 비유에 세월을 뒤돌아 봅니다.
`빗소리` 감명 깊게 감상하였습니다. 대단히 고맙습니다.
변정임님의 댓글
변정임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들은 그 빗소리가 어루만지는 것 처럼 부드러울 것입니다.
그 마음을 담고서 사념을 잊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