鄕 愁 에 젖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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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김영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6건 조회 1,630회 작성일 2010-09-01 22:12본문
鄕愁에 젖어
시몬/ 김영우
세속에서 자라난
파랑새 한 마리.
자유롭게 비상하는 날개가 생겨
내 고향 항도 부산 바다 위를 나른다.
내가 가꾼 금잔디 바닷가 갈매기
끝없이 드나드는 콘테이너 선박
등대 불 손짓하는 섬마을 동배 꽃
그 위를 나른다.
파랑새는 나른다.
그 위를 나른다.
시몬/ 김영우
세속에서 자라난
파랑새 한 마리.
자유롭게 비상하는 날개가 생겨
내 고향 항도 부산 바다 위를 나른다.
내가 가꾼 금잔디 바닷가 갈매기
끝없이 드나드는 콘테이너 선박
등대 불 손짓하는 섬마을 동배 꽃
그 위를 나른다.
파랑새는 나른다.
그 위를 나른다.
추천14
댓글목록
전 * 온님의 댓글
전 * 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파랑새되어
향수를 긷는
시인의 상념이 새겨집니다.
언제나 나를 수 있다는 것 또한 축복입니다.
아름다운 비상이 되시기를...
금동건님의 댓글
금동건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네,,
저의 제2의 고향도 부산입니다
영도다리 난간에 매달린 갈매기 평화롭습니다
김석범님의 댓글
김석범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고향을 거니는 새가 되어 꿈을 펼치시는 아름다움이 엿보입니다
안효진님의 댓글
안효진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파랑새는 나른다/
그 꿈 나르는 파랑새는
자유로운 날개를 갖고
시몬님의 마음에 늘 평화로
살고 있군요.
<향수에 젖어> 고맙습니다^^
변정임님의 댓글
변정임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파랑새가 되고 싶습니다.
잔잔한 바다를 막 날아 보고 싶거든요.
환절기 건강하세요.선생님.
고맙습니다.
이순섭님의 댓글
이순섭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바다가 있는 고향에 드리운 鄕愁가 파랑새의 마음으로 전해져 옵니다.
`鄕愁에 젖어` 감명 깊게 감상하였습니다. 대단히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