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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no_profile 손근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7건 조회 1,089회 작성일 2005-10-19 12:03

본문


손근호


먹구름 같은 이별이

숨을 쉬는 세상엔

詩가 있어야 사람이 살 수 있다

언제나 시인의 이름은 아무래도 좋지만

항상 그 먹구름 뒤에

만남이 빛남을

누군가에게 들려 주어야 한다

.............................................






추천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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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이미순님의 댓글

이미순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한치 앞을 내다 보지 못하고 살아가는 우리네의 삶이
아름다운 시의 묘미가 있기에 우리들의 삶속에 행복이
그려 지는 것 이 아닐까요 ?
손근호 시인님, 좋은 글 읽고 갑니다

박기준님의 댓글

박기준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보이지 않는 소명감을 느껴봅니다.
밝은 의지를 담으며 감사히 머물다 물러 갑니다.
선생님의 건강과 문단의 발전을 위해 기도합니다.

김춘희님의 댓글

김춘희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현실은 삶과의 전쟁이지요.
먹구름이 잔뜩 끼었다가도 실날 같은 빛을 볼수 있기에 살아가구요.
우리 시인님들께서는 시가 있기에 가슴이 따뜻해지지 않을런지.
깊으신 글에 감상 잘했습니다.

허순임님의 댓글

허순임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전 詩가 있어 마음의 글을 쓸 수 있는게 행복합니다.
손근호 선생님 감미로운 음악에 쉬어갑니다,.,

김찬집님의 댓글

김찬집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손 시인님의 인생철학을 보이는 것같은 시어, 시가 있어야 사람이 살 수 있다는 구절은
메마르는 우리들의 서정의 풀밭에 물을 주는 것 같은 느낌입니다  손 사장님의 하시는
일 모두 번창하시기 기원합니;다, 존경과 사랑을 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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