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戀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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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전 * 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4건 조회 1,676회 작성일 2010-10-06 14:09본문
가을戀書
글 / 전 온
파란하늘 저리 고우면
생각이 난다
뭉게구름 뽀얗게 가을을 그리면
생각이 난다
가을바람 짓궂은 살랑임에
생각이 난다
가을 햇살에 가슴은 텅텅 비어
허기를 느끼고
未知의 그대를 그리워하며
하늘을 향해 편지를 쓰고
바람에 실어 그대에게 보낸다
가을 들녘 물들인
들꽃 속에 내가 서 있음을.
글 / 전 온
파란하늘 저리 고우면
생각이 난다
뭉게구름 뽀얗게 가을을 그리면
생각이 난다
가을바람 짓궂은 살랑임에
생각이 난다
가을 햇살에 가슴은 텅텅 비어
허기를 느끼고
未知의 그대를 그리워하며
하늘을 향해 편지를 쓰고
바람에 실어 그대에게 보낸다
가을 들녘 물들인
들꽃 속에 내가 서 있음을.
추천9
댓글목록
김석범님의 댓글
김석범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푸른 물감으로 채색된 하늘,
그 여백에 그리운 이에게 그리움 전한다
저 들녘의 꽃이 되어 그대의 손길을 기다리노라고 ....
한미혜님의 댓글
한미혜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멋진 가을여행을 기대하며
문경의 그 수려한 산수속에서
그 넓은 품에서
취할 휴식을 기대해봅니다^*^
김영우님의 댓글
김영우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평화를 빕니다.!
내가있어 하늘도있고
내눈이있어 바라봄을 잉태하고
가을은 역시 사랑의 편지인가 봅니다.
금동건님의 댓글
금동건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네,
모든게 공생공존하는 듯 시인님의 마음 엿보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