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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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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김순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8건 조회 1,756회 작성일 2010-10-29 15:28

본문

여름이 떠나간 후
바다는 조용해지고 있었다.

가슴속에 열정이 들끓던 사람들은
단풍으로 불 붙은 산으로 가 버렸다.

휴일 날
파도 조차 잠이 든 가을 바다.

어부들도 단풍 구경을 떠났는지
정착해 있는 어선들은 그림같다.

아직도 가슴속에 가득한 나의 열정은
쓸쓸한 바다위를  떠돌다  슬픔 한 조각 깨문다.

 

추천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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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김효태님의 댓글

김효태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사색의 꿈과 함께가는 만추속에 시인님을 품고 있나 봅니다.
그동안 잘 계셨지요?
언제나 건안하시고 행운이 함께 하시길.....!

김성현님의 댓글

김성현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최선을 다한 일을 마치고 나면 허무함이 가슴을 삼키게 되지요. 빈자리를 아껴 돌아봄은 지나간 것의 추억일 수도 있겠지만 남겨진 것에 댜한 애착일 수도 있겠지요. 아님 연민이거나... 아직 남은 여름의 흔적에서 촉촉함을 느껴봅니다. 좋은 시 감사합니다. ^^

전 * 온님의 댓글

전 * 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가을바다,
쓸쓸한 시간을 삼키고 있었네요
바라보는  시인의 감각이 또한  외로워 보입니다.
가을바다로 저는 달려 가겠습니다.
외로움을 나누기 위하여...

김영우님의 댓글

김영우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 평화를 빕니다.

가슴에 품은 열정이 시향으로 펴지고
바다위 수평선에 김순애 시인님의 마음이 넘실거리는듯 합니다.

박효찬님의 댓글

박효찬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내일 모레 가을 바다로 가자고 예약이 되었는데
취소가 될것 같습니다
시인님의 가을 바다로 채울렵니다
감사합니다

이순섭님의 댓글

이순섭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계절인 여름과 가을이 연결해주는 이미지상
바다와 산이 단풍잎 조차 없는 바닷물에 떠있습니다.
`가을 바다` 감명 깊게 감상하였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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