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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야하는 존재의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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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박효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9건 조회 1,671회 작성일 2010-11-12 17:25

본문

살아야하는 존재의 이유

박효찬

다람쥐 채바퀴 마냥 정지된 시간에 갇혀
시간의 굴레를 벗어버리기 위해
방황의 늪에서 허우적거린다
다가올 시간을 동경하며 보내버린 무상함
몹시 처량한 슬픔으로 몸부림으로
찾아온 날들에 대한 답글들은 없다.

단숨에 뛰어오른 산 정상 인 듯 헐떡거림에
묻어나는 아픔만이 기억되고
겹겹이 쌓여진 종이 위 깨알같은 글자처럼
늘어선 시간 만큼이나 많은 그리움

아직도
그 굴레를 벗어나지 못한 죗값으로
쇠 힘줄 마냥 질긴 숨 몰아쉬며
어기적어기적 씹어대는 밥알들의
입 천장에 가시가 되어 날 깨운다.


추천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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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전 * 온님의 댓글

전 * 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삶이 버겁게 다가와
힘겨운 날들이
우리는 삶이라 합니다.
그러나 희망의 끈을 놓지 않는 한
미래는 밝아 옵니다
끈질긴 애착으로...

김영우님의 댓글

김영우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 평화를 빕니다.!

살아가는 존재의 이유를 다시 한번 되돌아 보게됩니다.
낙엽을 바라보며 또다시 생각에 잠깁니다.******감사합니다 좋은 말슴에/

조규수님의 댓글

조규수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존재의 이유가 삶의 대가인듯 싶습니다.  입 천장의  가시가 되는 밥알들이 날을 세우는 것을  입 안의 밥알들이 비타민이 되어 삶의 기운을 돋우는  애너지가 되었으면 좋겟습니다.  즐감했습니다.

박효찬님의 댓글

박효찬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전온시인님
김현수시인님
김영우시인님
조규수시인님

감사합니다
오늘도 열심히
힘들면 글을 쓰고
그러면서 하루을 보낸답니다.

조현희님의 댓글

조현희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3주간 몸살과 기침으로 고생하다
거울을 보니 많이 늙어버린 제 모습이 있네요.
선생님,건강 조심하시고 행복하세요.

박효찬님의 댓글

박효찬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금동건시인님
전 시인님에 비하면 놀고 먹는 백수?

허혜자시인님
건강하신것이지요?

조현희작가님
미안해요
연락도 못하고 챙기지 못해서
많이 아팠었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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