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오시는 방법(-클릭-) 회원가입은 이곳으로 클릭++^^ 시작페이지로 이름 제목 내용

환영 합니다.  회원가입 하시면 글쓰기 권한이 주어집니다.

회원 가입하시면 매번 로그인 할 필요 없습니다.

카타르시스

페이지 정보

작성자 :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3건 조회 1,178회 작성일 2005-10-20 17:05

본문



거미 뒷꽁무니에서 실 뽑듯

저 멋진 장면 좀 보아 저기...

하늘 위 두둥실 거대한 기구는

하나씩 밀어낸다, 쏙쏙 알을 낳는다.

낙하하는 스카이 맨 앗찔하게

꽃 하나씩 피워 내려오면

착지의 성취감은 통쾌하리.



가파른 능선길 말없이 오르면

무거운 걸음 숨찬 호흡마다

증발되는 삶의 찌꺼기들

하나씩 씻어내 이곳에 올라서면

내 가슴은 아무것도없는 진공.



노고봉 정상에서 바라보는 감탄과
 
 가리키는  손  끝  마다

순화 되어가는 내가 있다.


*노고봉:용인(모현)외대 옆에 있는
해발573.6m의 산
추천3
  • 트위터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오톡으로 보내기

댓글목록

빈여백동인 목록

Total 21,421건 491 페이지
빈여백동인 목록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추천
1821
시상식 추진을 위한 모임과 시상식장 방문 댓글+ 5개
no_profile 10월29일시상식추진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10 2005-10-23 16
1820
너라는 종착역으로 달려야 할 나의 기차는 댓글+ 3개
안재동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이름으로 검색 1379 2005-10-22 3
1819
미치고 싶다 댓글+ 6개
고은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70 2005-10-22 1
1818
아버지보다 앞서 걸었지요 댓글+ 3개
김영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19 2005-10-22 2
1817
산책로에서 2 댓글+ 1개
강현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31 2005-10-22 4
1816
하늘에 올리는 글 댓글+ 1개
주길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52 2005-10-22 9
1815
삼류화랑과 조명등 댓글+ 4개
이선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18 2005-10-22 18
1814
시인의 밥상 댓글+ 3개
홍갑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62 2005-10-22 4
1813
답변글 [re] 형이상학적 감각과 형이하학적 감성의 비빔밥-홍갑선의 詩, <시인의 밥상> 댓글+ 3개
박인과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이름으로 검색 1645 2005-10-22 9
1812
가을비 2
안재동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이름으로 검색 1199 2005-10-21 7
1811
답변글 [re]인생의 허무를 깁어 고독을 창조하는 수술대 -안재동 詩人의 <가을비> 댓글+ 1개
박인과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이름으로 검색 1644 2005-10-22 2
1810
(함께하는 평론)시는 옳고 그름을 가리는 비판과 주장이 서려있어야 한다 댓글+ 2개
안재동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이름으로 검색 1632 2005-10-21 11
1809
퇴원하는 날/박 영실 댓글+ 1개
박영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82 2005-10-21 2
1808
임남규 시인님께서 사무실에 오셨습니다. 댓글+ 6개
no_profile 시사문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16 2005-10-21 3
1807
태종대를 바라보며 댓글+ 2개
정영순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이름으로 검색 1169 2005-10-21 2
1806
회상록 댓글+ 4개
고은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1 2005-10-21 4
1805
밤톨이 삼 형제 댓글+ 4개
홍갑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52 2005-10-21 7
1804
천상에서도 사랑할 여인 댓글+ 2개
최상효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이름으로 검색 1233 2005-10-21 2
1803
사랑 ? 혹은, 유효기간 댓글+ 8개
지은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20 2005-10-21 7
1802
영혼으로 있고 싶은 날 댓글+ 3개
김영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44 2005-10-21 2
1801
빈여백 동인님들께 제안하나 합니다~ *^^* 댓글+ 2개
no_profile 빈여백낭송동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17 2005-10-20 11
1800
조화 (造花) 댓글+ 10개
강연옥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28 2005-10-20 6
1799
방황의 끝 댓글+ 7개
윤해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06 2005-10-20 13
열람중
카타르시스 댓글+ 3개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79 2005-10-20 3
1797
답변글 [re] 비워냄으로 완성되는 위대한 건축물-백원기 시인의 詩, "카타르시스" 댓글+ 3개
박인과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이름으로 검색 1462 2005-10-20 3
1796
세월 위를 날고 싶은 새 2 댓글+ 1개
no_profile 임남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28 2005-10-20 1
1795
답변글 [re] 세월의 날개 위에 시간의 깃털을 달고 싶은 새-임남규의 詩, "세월 위를 날고 싶은 새" 댓글+ 2개
박인과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이름으로 검색 1615 2005-10-20 5
1794
한 마리 새가 되어 댓글+ 3개
강현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91 2005-10-20 3
1793
광고글에 대해서
no_profile 시사문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7 2005-10-20 0
1792
삶의 연가 댓글+ 3개
김찬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90 2005-10-20 3
1791
인연 댓글+ 7개
안재동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이름으로 검색 1188 2005-10-20 6
1790
바이러스 댓글+ 9개
김춘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82 2005-10-20 3
1789
세월 위를 날고 싶은 새 댓글+ 5개
no_profile 임남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14 2005-10-20 3
1788
퇴고(推敲)의 춤 댓글+ 6개
박기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53 2005-10-19 4
1787
따스함이 그리울때 댓글+ 9개
박태원 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1068 2005-10-19 3
1786
"그 여자의 가을 / 詩: 고은영" ( 영상 / 돛단배 ) 댓글+ 5개
고은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53 2005-10-19 4
1785
"창문 밖 풍경 / 詩: 고은영" ( 영상 / 돛단배 ) 댓글+ 2개
고은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21 2005-10-19 1
1784
"가을은 떠남의 계절입니다 / 고은영"( 영상 / bandi ) 댓글+ 3개
고은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23 2005-10-19 3
1783
매미 댓글+ 7개
정영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20 2005-10-19 3
1782
전어 대가리 댓글+ 10개
허순임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이름으로 검색 1444 2005-10-19 11
게시물 검색
 
[02/26] 월간 시사문단…
[08/28] 토요일 베스트…
[07/03] 7월 1일 토…
[04/28] 5윌 신작시 …
[11/09] 2022년 1…
[08/08] 9월 신작 신…
[08/08] 9월 신작 신…
[06/29] -공개- 한국…
[06/10] 2022년 ◇…
[06/10] 2022년 ◇…
 
[12/28] 김영우 시인님…
[12/25] 시사문단 20…
[09/06] 이재록 시인 …
[08/08] 이번 생은 망…
[07/21] -이번 생은 …
 
월간 시사문단   정기간행물등록번호 마포,라00597   (03924) 서울시 마포구 월드컵북로54길 17 사보이시티디엠씨 821호   전화 02-720-9875/2987   오시는 방법(-클릭-)
도서출판 그림과책 / 책공장 / 고양시녹음스튜디오   (10500) 고양시 덕양구 백양로 65 동도센트리움 1105호   오시는 방법(-클릭-)   munhak@sisamundan.co.kr
계좌번호 087-034702-02-012  기업은행(손호/작가명 손근호) 정기구독안내(클릭) Copyright(c) 2000~2024 시사문단(그림과책).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