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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의 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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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윤기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1건 조회 2,146회 작성일 2011-09-24 13:01

본문

엄마의 情

                        /윤  기  태

엄마, 달이파 씨~ 더 이싱 못 걷겠어,

엄마, 그래 알았어, 그럼 쉬었다 갈까?

엄마, 자 이거 마셔 먹기 싫어, 그래도

먹으야 걸을 수 있지,

이상의 대화는 한 장애자의 딸을 둔

엄마와 딸의 대화 내용이다

한 걸음 한 걸음 엄마의 부축에 위해

힘들게 발걸음을 떼어 놓으면서

딸의 온갖 투정 마다않고 오직 딸의

건강만을 위해  해 질 무렵이면 하루도

그러지 않고 가좌산을 오르는 엄마의

얼굴에는 그저 웃음만 가득 하구나

나는 몇 번을 마주처도 시선 한 번 주지

못하고 그냥, '반갑습니다" 라고 인사만

하고 지나처 버린다

장애자를 가진 엄마의 심정은 오죽

 하겠는가 싶으니 가슴이  아프다

지금은 장애자의 대한 편견이 예전과

달리 많이 없었졌지만 그래도 장애자

를 가진 엄마의 입장은 그렇치 못하는

현실에서 엄마의 지극 정성이 하늘을

감동시켜 혼자의 힘으로 꿋굿이 홀로

서기를 할 수 잇는 날이 오기만을 기원

해본다
              2011년9월16일
추천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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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김영우님의 댓글

김영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평화를 빕니다.!

 부모의사랑 애틋한 모습이 시인 윤기태님을 감동시키듯이
하느님도 감동하시고 가좌산 신령님도 감동하시어 좋은 결과가 있으시길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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