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오시는 방법(-클릭-) 회원가입은 이곳으로 클릭++^^ 시작페이지로 이름 제목 내용

환영 합니다.  회원가입 하시면 글쓰기 권한이 주어집니다.

회원 가입하시면 매번 로그인 할 필요 없습니다.

왜 나에게만 외 2편

페이지 정보

작성자 : 김현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0건 조회 2,115회 작성일 2012-03-11 15:57

본문

왜 나에게만 ---
                       김현수
 
왜 나에게만
슬픔이 있습니까
 
다른 사람들은 다
행복해 보이는데 -
 
왜 나의 어깨에만
무거운 짐이
지어져 있습니까
 
다른 사람들은 홀몸으로
앞에서 잘도
걸어가고 있는데 -
 
왜 나에게만
견딜 수 없는
아픔이 있습니까
 
왜 나에게만
떨쳐 버릴 수 없는
분노가 있는지
 
왜 나에게만
남을 배려하고
위로하는
마음이 없는지
알 수가 없습니다
 
왜 나에게는
사랑이 없는지
알 수가 없습니다
 
당신을 생각합니다
용기를 주세요
희망을 주세요
 
모든 장애물을 내려놓고
무딘 가슴을 열어
이제는
일어서서
걸어가게 해주세요
사랑하는 당신이여 !
 
----------------------------------
 
오죽헌에서
                         김현수
 
이득을 보는 것이
옳은가를 생각한다
 
나뭇잎 부딪치는 소리
바람 지나가는 소리
 
오죽헌에 당도하니
사방이 캄캄하네
 
옳고 그름을 분간할 수 없고
밤은 있는데 대나무는 없네
검은 대나무는 없네
 
---------------------------------
 
가면을 쓰다
                       김현수
 
사람을 상대할 때
나는
왜 화평하지 못할까
 
착한 일을
하는 사람만
골라서 사귀는
 
그래서 나는
가면을 쓴
이 기 주 의 자
추천0
  • 트위터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오톡으로 보내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빈여백동인 목록

Total 105건 1 페이지
빈여백동인 목록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추천
105
흑매라네 댓글+ 4개
김현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46 2016-03-26 0
104
티끌 모아 태산 외 2편 댓글+ 1개
김현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45 2013-03-17 0
103
기러기 부부 외 2편
김현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30 2013-02-21 0
102
애절한 외침이네 댓글+ 1개
김현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51 2012-12-24 0
101
자존심 세워주기 외 2편 댓글+ 1개
김현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53 2012-12-14 0
100
길 외 2편 댓글+ 4개
김현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46 2012-11-20 0
99
암과 기적의 연관성 외 2편 댓글+ 2개
김현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00 2012-09-14 0
98
솔마루 길 외 2편 댓글+ 2개
김현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17 2012-08-13 0
97
수변공원에서 외 2편 댓글+ 1개
김현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41 2012-07-14 0
96
어느 등대이야기 댓글+ 1개
김현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78 2012-06-17 0
95
죽방렴(竹防簾)을 보다 댓글+ 1개
김현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67 2012-05-11 0
94
그리움 2
김현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53 2012-04-28 0
93
[詩] 어머니 생각 외 2편
김현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45 2012-04-13 0
열람중
왜 나에게만 외 2편
김현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16 2012-03-11 0
91
왜 나에게만...
김현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47 2012-01-29 0
90
고독해지고 싶은 외 2편 댓글+ 2개
김현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92 2011-11-20 0
89
대왕암을 보다 외 2편 댓글+ 2개
김현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63 2011-09-10 0
88
마트에서 외 2편
김현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01 2011-07-08 0
87
정이라는 것은 외 2편
김현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44 2011-06-10 0
86
지천명 외 2편 댓글+ 2개
김현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54 2011-04-10 0
85
울진 성류굴을 보다 외 2편 댓글+ 3개
김현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33 2011-01-17 6
84
[경상일보]김현수 시인 ‘퇴근하는 길’ 제8회 시사문단문학상 대상 댓글+ 1개
김현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64 2010-12-25 12
83
바다 그리고 나는 외 2편 댓글+ 3개
김현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16 2010-12-10 8
82
무화과 외 2편 댓글+ 7개
김현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83 2010-11-12 9
81
무제 1 댓글+ 8개
김현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24 2010-10-29 7
80
진정한 사랑은 외2편 댓글+ 3개
김현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41 2010-10-17 8
79
또 다른 새벽을 보다 외 2편 댓글+ 2개
김현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77 2010-09-17 8
78
잃어버린 변명과 기억들 외 2편 댓글+ 4개
김현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91 2010-08-14 28
77
마당을 도시는 아버지 댓글+ 3개
김현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95 2010-08-08 13
76
스무해의 바다 그리고 강구항 외 2편 댓글+ 2개
김현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06 2010-07-11 11
75
<그해 유월 야근 후> 외 2편 댓글+ 3개
김현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70 2010-06-19 6
74
그 사람에 대해 물을 때 외 2편 댓글+ 4개
김현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61 2010-05-15 5
73
동전의 양면성 외 2편 댓글+ 7개
김현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32 2010-04-10 4
72
참사랑2외 두편 댓글+ 5개
김현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88 2010-03-16 4
71
더불어 사는 세상을 위하여 외 2편 댓글+ 6개
김현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57 2010-02-17 3
70
행복은 어디 있을까 외 2편 댓글+ 1개
김현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18 2010-01-16 3
69
디지털 사랑 외 2편 댓글+ 1개
김현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83 2009-12-24 3
68
시를 쓴다는 것 댓글+ 10개
김현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76 2009-11-12 10
67
보리건빵 생각 댓글+ 4개
김현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30 2009-10-25 5
66
고래잡이 댓글+ 4개
김현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04 2009-10-17 5
게시물 검색
 
[02/26] 월간 시사문단…
[08/28] 토요일 베스트…
[07/03] 7월 1일 토…
[04/28] 5윌 신작시 …
[11/09] 2022년 1…
[08/08] 9월 신작 신…
[08/08] 9월 신작 신…
[06/29] -공개- 한국…
[06/10] 2022년 ◇…
[06/10] 2022년 ◇…
 
[12/28] 김영우 시인님…
[12/25] 시사문단 20…
[09/06] 이재록 시인 …
[08/08] 이번 생은 망…
[07/21] -이번 생은 …
 
월간 시사문단   정기간행물등록번호 마포,라00597   (03924) 서울시 마포구 월드컵북로54길 17 사보이시티디엠씨 821호   전화 02-720-9875/2987   오시는 방법(-클릭-)
도서출판 그림과책 / 책공장 / 고양시녹음스튜디오   (10500) 고양시 덕양구 백양로 65 동도센트리움 1105호   오시는 방법(-클릭-)   munhak@sisamundan.co.kr
계좌번호 087-034702-02-012  기업은행(손호/작가명 손근호) 정기구독안내(클릭) Copyright(c) 2000~2024 시사문단(그림과책).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