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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력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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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라동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7건 조회 1,922회 작성일 2012-07-31 20:20

본문

인력시장
 
미래를 안은 젊은이들이
과거를 지나온 노년들이
오늘을 사는 중년들이
눈 비비며 새벽을 더듬거리는 인력시장
 
예약은 없어도
어쩌다 팔려나간 사람들 뒤에는
근심과 실망을 움켜쥔 모습들만이 남아
초췌한 아침을 서성거린다.
 
먼 나라 얘기 같은 우리에 복지국가
세상에 누가 있어
인력시장 귀퉁이마다 비쳐지고 있는
저 서럽고 안타까운 표정을 닦아 주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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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허혜자님의 댓글

허혜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좋은 詩 *인력시장*
건전한 일자리가 넉넉한 세상이 오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공감하며
감명 깊게 감상하였습니다
우리 시사문단의 든든한 라동수 시인님!
참 반갑습니다.

라동수님의 댓글의 댓글

라동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의 댓글 작성일

허혜자 시인님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안부 드리니 뵙고싶어 지는군요
늘 건강하시고 건필하시길 빌겠습니다.

김효태님의 댓글

김효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반갑습니다. 나동수 시인님!
우리의 현실을 고찰 할 수 있는  애정어린
시어를 가슴에 담고 감니다.
건강과 함께 언제나 문운이 함께 하실 기원 합니다.
오늘 오찬 모임에 교수와 수강생들이 매주 1회 만나서
1인당 작품1건씩 발표하고 작품의 품평회를 하는 날입니다
그래서 대전지부에서 8월에 한밭대 수강생중 1명을 
수필 등단 할 수 있도록 추천하여 9월에 당선되면
지부회원이 1명의 식구가 탄생 될 것입니다.
라동수 이사님께서도  많은 성원이 있으시 길  부탁드리며.......

라동수님의 댓글의 댓글

라동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의 댓글 작성일

문학에도 홍보에도 열정적이신 김효태 대전지부장님 안녕하세요.
늘 존경하며 고마움을 가지고 살지만 뜻대로 찾아뵈올수가 없군요
이제8월에는 머리아픈 저의 일들이 있으나 이달 말쯤엔 모두 마무리되고 지부장님을 뵈올수 있으리라 생각이 됩니다.
더위에 몸건강하시길 기원 드립니다.안녕히 계십시요.

라동수님의 댓글의 댓글

라동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의 댓글 작성일

열정적으로 시사문단을  채워주시니
빈여백 동인으로서 한번 더 감사를 드립니다.
이정구 시인님! 건강하세요.

김영우님의 댓글

김영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 평화를 빕니다.!

이웃 사랑 눈빛이 시인의 마음을 요동시키는 "인력시장"
가슴이 뜨거워집니다. 좋은 글속에 쉬어가면서
라동수 시인님의 건겅울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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