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황의 계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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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1건 조회 2,133회 작성일 2012-08-19 16:14본문
방황의 계절/鞍山백원기
보고픈 사람 생각이 나면
흘러갔던 시간 속으로 빠져간다
작은 여백도 남기지 않는 쏟아짐에서
심정은 그리로만 향하고 있다
비가 오거나 눈이 와도 가리지 않고
잠잠하면 밀려들어와
시도 때도 없이 고개를 드는
옛 생각이 밉살스럽기만 하다
깊은 상념의 세계로 끌어들이는
보고픔과 그리움이 찾아오면
깊어가는 가을과 함께
사색의 구름다리에서 방황한다
보고픈 사람 생각이 나면
흘러갔던 시간 속으로 빠져간다
작은 여백도 남기지 않는 쏟아짐에서
심정은 그리로만 향하고 있다
비가 오거나 눈이 와도 가리지 않고
잠잠하면 밀려들어와
시도 때도 없이 고개를 드는
옛 생각이 밉살스럽기만 하다
깊은 상념의 세계로 끌어들이는
보고픔과 그리움이 찾아오면
깊어가는 가을과 함께
사색의 구름다리에서 방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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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김영우님의 댓글
김영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 평화를 빕니다.!
박원기 시인님 , 반갑습니다.
보고픈 사람 생각이 많이납니다
생각나는 그사람더욱 보고싶습니다.
잘 쉬어가면서 침묵에 잠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