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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움 하나 돌아오나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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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강연옥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12건 조회 2,750회 작성일 2005-04-07 13:44

본문




 



    • 그리움 하나 돌아오나 보다


      시/강연옥



      죽음의 골짜기

      바람이 햇살과 눈을 맞췄다

      결빙의 시간

      일제히 풀렸나보다



      들판엔 잊혀진 그리움

      제 무게만큼 품었던 꽃씨

      딱딱한 가슴 속 서러운 사연

      향기 풀어놓을 세상에 뿌리박는다



      어느새 마당에 들어선

      햇살 바람의 희롱

      목련꽃 하얀 가슴

      부풀기, 부풀기 시작한다



      그리움 하나 돌아오나 보다, 내게도

      까닭 없이 가슴이 뛰다니






























추천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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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김석범님의 댓글

no_profile 김석범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사계절 내내 잊혀졌던 그리운 추억의 시간들
햇살을 타고 바람을 따라 정다웠던 곳으로 머리를 내린다
어느듯 나의 마음에도 지난 그리움의 꽃을 피우고  정다운 나비가 날아 들고 있으니...!!
강시인님의 시전에 그리움을  한층 느끼고 갑니다..!! ^*^~~

양금희님의 댓글

양금희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밖을 나서니 매화, 벚꽃 그 긴 겨울을 어찌 견뎌 왔을까 싶게
활짝 피어 있더군요. 봄은 참으로 너그럽고 공평한가 봅니다.
상처 입은 가슴위에 결빙의 시간을 주고 나서
그 아름다운 흔적으로 꽃을 피워내고 새싹을 불러내어 실컷 위로해주고  머물다 가니까요
머물다 갑니다.

김희숙님의 댓글

김희숙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개나리가 이곳에도? ^^*
안녕하시지요?
정말 오랫만에 인사 드리는것 같네요.
마당에 들어서 봄햇살 우리 모두의 가슴에서도 활짝 피우길 바랍니다.
늘..웃음 가득하시고 건강하시고...건필 하시길 두손 모읍니다..^^*

김성회님의 댓글

김성회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강연옥 시인님
오래만에 시인님에 시전을 만납니다.
봄날 따사로운 햇살보다
소담서런 꽃 보다 아름다운 시인님에 시전에
인사 드립니다.

강연옥님의 댓글

강연옥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어제와 오늘 여름이 먼저 온 듯 무덥더니
제 철을 잃은 듯 벚꽃들이 깜짝 놀라 일제히 피었지요.
그런 분홍빛 하늘 아래 거니는 기분....!!!  ^*^
작가님들!  행복한 하루 되세요.




윤복림님의 댓글

no_profile 윤복림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집 앞에 핀 목련꽃의 함박 웃음이 자리잡은 오후 눈이 부시도록 온 대지가 아름답게  보이네요.
강 시인님의 아름다운 시 잘 감상하였습니다. 항상 행복 하세요.

김찬집님의 댓글

김찬집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들판에 잊혀진 그리움,
제 무게만큼 품었던 결실을 기대하는 미련들,
억한 가슴속에 서러운 사연들, .... 그러나  목련꽃 하얀 가슴으로,,,,,, 사연들의 정재된 그리움의 하나로,,,,,,,
돌아오나 보다. 내게도.....
강연옥 시인님의 시혼을 생각 하면서 감명 받았습니다.  건강챙기시고 좋은 저녁 되십시요.

강연옥님의 댓글

강연옥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금요일에 제대를 갔었는데 이미 벚꽃이 활짝 폈드라구요.
그래서 토요일에 가서 영상을 찍었는데 바람이 얼마나 세게 불던지...
그래도 그 짧은 절정의 순간을 가슴에 담기위한 연인들이 아름답게 보였어요.
어젯밤에 비가 많이 와서 어떻게 됬는지 모르겠네요.
일년 중 가장 섬이 가장 아름다운 때인 것 같네요.  유채꽃과 더불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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