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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이상향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7건 조회 1,623회 작성일 2012-10-19 16:44

본문

 
 
 
어제
깨어진 하늘 향해
던진 말이
오늘 촉을 튀어
나에게 되돌아왔다
 
내 아픔에 가려
보지 못했던
초라한 촉
비바람에
몸살을 앓고
떨고 있다
 
밤새
하늘이 도와
은하수로 헹궈
꽃을 피워 하늘로
날려 보낸 말
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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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김석범님의 댓글

no_profile 김석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악담은 보이지 않는 화살
또 사랑이 담긴 말은 생명과 희망으로 다가오지요
무심코 내뱉는 말은 정말로 조심해야 할것 같네요..!!

라동수님의 댓글

라동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칼날보다 무서운게 혀끝의 말이라 했지요.
언제나 조심해야 겠네요.좋은 계절입니다.
이 시인님 맘껏 시향을 담으소서

이정구님의 댓글

이정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말은 곧 스며듬일것입니다,말이 없음에도 저절로 스며드는 삶의 일부같은 .....
그러나 알맞은 말은 곱고 곱겠지요.
잘 감상하고 갑니다.

김영우님의 댓글

김영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 평화를 빕니다.!

대전 가톨릭 문학회 총회및 제19호 창간 ,
축판식을 거룩하게 거행하게되어 기쁨을 나눕니다.
이상향 시인님의 등단 축복식도 함께 하여 모두가 기뻐했습니다.

정경숙님의 댓글

no_profile 정경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항상 말을 조심해서 산다고 하지만 나도 모르게
남에게 상처를 준일이 없는가?하고 반문하게 됩니다
최고 어려운게 말인것 같습니다.
잠에서 깨어 잠들때까지 내뱉는 말, 오늘은 더 예쁜 말로
가족들을 아침잠에서 깨워봅니다

강분자님의 댓글

강분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항상 조심하고 또 조심하고 있습니다
거친말 경솔함 남에게 상처가 되지 않을까
뒤돌아서 후회하고 하지만
늘 노력하고 살아가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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