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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동입은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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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이정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6건 조회 1,736회 작성일 2012-11-03 12:20

본문

저고리나 두루마기같은 하늘이여
부드러운 얼굴빛 선물하고
맑음 하나로 세상을 훔쳐본다.
 
좁디좁은 틈새로 보여지는 작은잎들도
빛과함께 지난날이 그려지는 한폭의 그림이구나.
 
벅찬 감동이 만들어놓은 풍경화 상자속에도
자꾸만 맴도는 반짝임이 더해지고 더해진다.
 
아~
어찌할수없는 아름다움이여
어깨에 짊어진 비스듬한 무게까지
버리노라.
 
색동입은 풍경에도 바위틈에도
아직 이르지 못한 계절이 남아있기에
들뜬 마음을 이순간에도 뒤흔드는구나.
 
 
추천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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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정경숙님의 댓글

no_profile 정경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하늘빛 비단으로 옥색치마를,
붉은단풍 비단으로 저고리를 지어입은
청초한 여인의 그림자를 그려봅니다.
머언먼 젊음의 뒤안길에서 인제는 돌아와
거울앞에선 내누님 같은 분이 떠오르네요.

김영우님의 댓글

김영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 평화를 빕니다.!

세상도 한폭의 그림
시인님의 마음은 물깜인가 봐요,

아름다운 그림, 당 단풍잎에의 모습일것입니다.

김효태님의 댓글

김효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정구 시인님!
색동저고리를 입은 산야를 보면서
풍요와 비움의 상반된 자리에서
무한한 잠재력을 볼 수 있는가 봅니다.
시인님의 아름다운 시어를 가슴에 품고 갑니다.
건필 하세요.

강분자님의 댓글

강분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색동입은 풍경에도 바위틈에도
아직 이르지 못한 계절이 남아있기에
들뜬 마음을 이순간에도 뒤흔드는구나......

멋진 시어에
저도 모르게 오만가지 생동옷을 갈아 입어
치장을 해 보는 밤입니다
이정구시인님 감사합니다....

이정구님의 댓글

이정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정경숙님,금동건님,김영우님.김효태님.강분자님.모두모두 감사드립니다.
이 작은 공간에 다녀가심에 다시한번 꾸벅입니다.
건강하시고 건필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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