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만남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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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김영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4건 조회 1,773회 작성일 2012-11-12 07:13본문
오, 만남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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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몬 / 김영우
“언제나 내겐 오랜 친구 같은
사랑스런 친구가 있어요,
예쁜 미소로 예쁜 마음으로 닥아 오는 누이“
‘설운도‘의 노래가사가 새롱거린다.
샛별 같은 눈빛이여
사마리아 여인의 만남이여,
창조자의 뜻이라면
우리의 만남도 하느님의
선물이요 성모님의 은혜이련다.
오래 만에 만난 연인과 같이
두련대며 걷고
거닐던 청송대 둘레길,
우거진 숲속 만추의 정적
푸른 소나무 곧은 대나무들의 사연
단풍나무 한 잎 한 잎에 편지를 쓴다.
추억어린 가곡 오누이의 가을 노래는
곱게 물든 낙엽에 입맛추고
춤추는 분수 포말 되어 퍼지게 한다.
그리고
우리의 만남도 오누이 우애 있게
해와 달 같이 살라고 하네,
우연이 아니기에......
2012,11.6.(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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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현항석님의 댓글
현항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누군가와의 만남은 축복입니다.
그 누군가가 누구일지라도,,,,,
늘 해와 달과 같이 함께 할 수 있으면 최상이겠지요.
늘 건강하시고 많은 작품으로 만나뵈기를 청하며,,,,
12월 신인상 수상식 때 뵐 수 있기를 청합니다..... 고맙습니다.
전 * 온님의 댓글
전 * 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오랜만에 뵙습니다
여전 하시군요.
만추의 사색길을 누리시구요.
김영우님의 댓글
김영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 평화를 빕니다.!
현항석 시인님 고맙습니다.
항상 한 식구들을 따뜻이 챙겨주시는 폭넓으신 시인님, 그저 고맙기만 합니다.
전*온 시인님 반갑습니다.
참 , 오래만입니다. 시인님의 이름을 몇번이고 되새겼습니다
눈을 뜨고 그 존귀하신 존암을 찾았습니다.항상 찾던 중입니다.
정경숙님의 댓글
정경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인연이란 기적과 같은 일이지요
부모와 자식의 인연
부부의인연 그모든 인연들에는
그 어떤 뜻이 있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의미없는 삶이 없듯이 의미없는 만남도 없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