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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전 * 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6건 조회 1,625회 작성일 2012-11-21 11:34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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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거지
                    / 전     온

누구라 선뜻 손을 담그랴
배고픈 자의 허기
갈망하는 자의 욕망을 메꾸고
빈 지하도 노숙자의 몰골로
싱크대에 어지러이 누워 있는

더러움을 씻는다는 것,
어느 시대에나 선구자의 몫 이었다
화려한 구호가 없어도
따르는 자 없어도
더러움을 씻는 일은 늘 맑은 역사를 새겨왔다

씻는다는 것은 나를 씻는 일이다
씻는다는 것은 모두의 행복을 닦는 일이다
씻는다는 것은 세상을 맑게 이루는 일이다
나는 그를 先驅者라 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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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정경숙님의 댓글

no_profile 정경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전* 온 시인님 ! 이렇게 인사 드립니다
 
주부가 된 후로는 설겆이가 저의 주 업무가 되었는데
이렇게 선구자로 표현을 해주시니 더 부지런히
씻어야 겠다고 생각해 봅니다 ,좋은글 펼쳐 주셨어 감사합니다

현항석님의 댓글

현항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선구자의 몫이,,,,더러운을 씻는 것이란 싯구가 마음에 와 닿습니다.
자신의 몸만이 안닌 세상의 불의도 씻어내어 새로움으로 채우는 것
바로 선구의 몫이라 할 수 있을거라 생각됩니다.
건강하세요~~~

김현수님의 댓글

김현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네,시인님
그것은 깨끗함이요, 비움이요.오염이 없는~
그래서
또 새로움이 시작 되고 창조되는... 고맙습니다

이정구님의 댓글

이정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름다움,그리고.뽀드득거리는 현상또한
이 모두가
이 세상에 이쁘게 그려지는 또 한폭의 그림입니다,
건강하세요. 시인님,
잘 감상하고 갑니다,꾸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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