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목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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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김효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1건 조회 1,628회 작성일 2013-04-07 07:08본문
자목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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雄飛 김 효 태
여릿여릿한 그 몸피는
금방 바스러질 것 같은
피 멍울 낭자한 꽃자리
자홍빛 수놓아 눈부시다
봄 처녀 젖가슴 봉긋하듯
몸, 달아오르는 발병이 나면
화들짝 영글어가는
곱디고운 자홍빛 영혼들
도화살로
다른 세상 바람 불러들여
소리 없는 몸짓으로
서러움 안은 짧은 숙명들
그늘 숲 보따리로 쏟아놓고
사랑하는 님과 이별하며
간추린 거안제미 되려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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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오영근님의 댓글
오영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인사 드리며
뵙습니다.
오랫만인데도 낯설지 않음
참으로 고향인듯
푸근 합니다.
차츰 자주 뵙기로 하며
인사로 대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