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가 보고 싶어지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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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4건 조회 1,712회 작성일 2013-05-31 14:03본문
네가 보고 싶어지면/鞍山백원기
거만하게 쓱 지나 가버린 세월
네가 보고 싶어질 때면
길게 뺀 목을 하고
슬픈 눈을 담아 네게로 달려간다
그리고 떨어진 꽃잎과 낙엽 덮인
사랑의 이름을 불러본다
네가 사뭇 보고 싶어지면
느린 음악을 들어가며
너를 안고 싶고
네게 안기고 싶다
그럴 때면 가냘픈 떨림
내 몸에 전해질 것만 같아
내 발길은 반대로 돌려놓아도
너에게로 돌아가는 고정 태엽
내가 어디에 있던지
묘하게 네가 있는 곳을 알아내
그리로 가려는 가슴이 시동을 켠다
거만하게 쓱 지나 가버린 세월
네가 보고 싶어질 때면
길게 뺀 목을 하고
슬픈 눈을 담아 네게로 달려간다
그리고 떨어진 꽃잎과 낙엽 덮인
사랑의 이름을 불러본다
네가 사뭇 보고 싶어지면
느린 음악을 들어가며
너를 안고 싶고
네게 안기고 싶다
그럴 때면 가냘픈 떨림
내 몸에 전해질 것만 같아
내 발길은 반대로 돌려놓아도
너에게로 돌아가는 고정 태엽
내가 어디에 있던지
묘하게 네가 있는 곳을 알아내
그리로 가려는 가슴이 시동을 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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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오영근님의 댓글
오영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오랫만에 뵙는 글입니다.
선배님의 글,
여러 시인님들의 글들...
찬찬히 보려 합니다.
고향에 와 쉬는듯, 노는듯...
인사 드리고 갑니다.
백원기님의 댓글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아! 그러시군요. 또 뵙겠습니다.
김석범님의 댓글
김석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그대가 그리우면 그리움의 날개가 요동치게 되지요
정경숙님의 댓글
정경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사랑 이란 나는 여기 당신은 저기 ,그것만으로도 만족하며
살아야 하는 사랑의 전설 이 있답니다.(얼음공주와 불의 나라 왕자님)
좋은 작품 감상 잘하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