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오시는 방법(-클릭-) 회원가입은 이곳으로 클릭++^^ 시작페이지로 이름 제목 내용

환영 합니다.  회원가입 하시면 글쓰기 권한이 주어집니다.

회원 가입하시면 매번 로그인 할 필요 없습니다.

가을 잎새 미련만 남겨 놓고

페이지 정보

작성자 : 김춘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7건 조회 1,301회 작성일 2005-10-27 13:41

본문

가을 잎새 미련만 남겨 놓고

시/김춘희



가느다란 그물막에 갇히어
세포들의 탈바꿈에
골짜기마다 가을을 내려놓고
길 떠날 준비 하네요

붉게 물든 잎새
너울너울 춤을 추며
주변을 맴돌다 바람에 실리어
멀리 멀리 여행 떠나려나 봐요

그렇게
그늘을 주었던 잎새
미련만 남겨 놓고
달콤한 사랑 여운 주고

다시 올 날 기다리며
나이테는 늘어만 가고

2005.10.27 忍堂之印

추천1
  • 트위터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오톡으로 보내기

댓글목록

김태일님의 댓글

김태일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창 밖에 가을이 한창이군요.
이 좋은 가을 좋은 시 많이 쓰시길 기원합니다.
낙엽의 마지막 여정, 이제 시작이지요. ^^

허순임님의 댓글

허순임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그렇게 그늘을 주었던 잎새 미련만 남겨 놓고 /.....가을이 깊어가요..
늘 건강하셔요

김춘희님의 댓글

김춘희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김옥자 시인님, 김태일 시인님,  허순임 시인님,  이선형 시인님 감사합니다.
만나면 헤어지고 또 다시 만나고 자연의 만물도 돌고 도는것 같아요.
새싹 움트는 것이 엇그제 같더니만 벌써 낙엽이 되어 가네요.

정영희님의 댓글

정영희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김춘희 시인님.
모임날 잘 뵈었어요. 인상이 참 따뜻해서
제가 절로 마음이 포근해지더라구요.

항상 좋은 글 잘보고 있어요.
건강하시고 언제 다시 뵈올날
기다릴께요.

김춘희님의 댓글

김춘희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정영희 시인님, 그날 너무나 반가웠어요.
저도 한번 뵙고 싶었습니다.
같이 자리를 못해서 아쉽군요.
허시인님 친구라고 해서 웬지 더 정감이 갔답니다.
다음에 만나면 꼭 한자리 하게요. 고맙습니다. 들러주셔서.

빈여백동인 목록

Total 21,431건 489 페이지
빈여백동인 목록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추천
1911 최상효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이름으로 검색 1176 2005-10-29 3
1910 정영순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이름으로 검색 1016 2005-10-29 4
1909 차연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22 2005-10-29 1
1908 no_profile 시사문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1 2005-10-29 0
1907 no_profile 시사문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70 2005-10-29 0
1906 박민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38 2005-10-28 6
1905
정성 댓글+ 9
no_profile 손근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7 2005-10-28 0
1904 박민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21 2005-10-28 9
1903 박민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85 2005-10-28 3
1902 박민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30 2005-10-28 3
1901 no_profile 시사문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29 2005-10-28 2
1900 no_profile 시사문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99 2005-10-28 13
1899 no_profile 시사문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36 2005-10-28 3
1898 no_profile 10월29일시상식추진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56 2005-10-28 36
1897
윤회의 연가 댓글+ 2
김찬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99 2005-10-28 1
1896 no_profile 제주지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38 2005-10-28 1
1895 정해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40 2005-10-28 6
1894
시인의 아내는 댓글+ 7
지은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57 2005-10-28 3
1893 no_profile 손근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34 2005-10-28 2
1892 김기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88 2005-10-28 2
1891 박인과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이름으로 검색 1648 2005-10-28 2
1890 no_profile 손근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44 2005-10-28 3
1889 no_profile 손근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21 2005-10-27 7
1888 정해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39 2005-10-27 8
1887 강연옥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10 2005-10-27 3
1886 박영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14 2005-10-27 9
1885 박민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95 2005-10-27 2
1884 박민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46 2005-10-27 1
1883
사형 집행 댓글+ 5
고은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91 2005-10-27 1
1882 no_profile 시사문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 2005-10-27 0
1881
폭풍속으로 댓글+ 7
정영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79 2005-10-27 3
1880 최상효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이름으로 검색 1190 2005-10-27 2
열람중 김춘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02 2005-10-27 1
1878
나의 사랑으로 댓글+ 7
허순임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이름으로 검색 1159 2005-10-27 5
1877 no_profile 손근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85 2005-10-27 3
1876 no_profile 임남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01 2005-10-27 7
1875
아들 딸에게 댓글+ 9
김옥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67 2005-10-27 2
1874 박찬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93 2005-10-27 6
1873 no_profile 시사문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40 2005-10-27 22
1872
월봉산 댓글+ 7
박정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87 2005-10-26 7
게시물 검색
 
[02/26] 월간 시사문단…
[08/28] 토요일 베스트…
[07/03] 7월 1일 토…
[04/28] 5윌 신작시 …
[11/09] 2022년 1…
[08/08] 9월 신작 신…
[08/08] 9월 신작 신…
[06/29] -공개- 한국…
[06/10] 2022년 ◇…
[06/10] 2022년 ◇…
 
[12/28] 김영우 시인님…
[12/25] 시사문단 20…
[09/06] 이재록 시인 …
[08/08] 이번 생은 망…
[07/21] -이번 생은 …
 
월간 시사문단   정기간행물등록번호 마포,라00597   (03924) 서울시 마포구 월드컵북로54길 17 사보이시티디엠씨 821호   전화 02-720-9875/2987   오시는 방법(-클릭-)
도서출판 그림과책 / 책공장 / 고양시녹음스튜디오   (10500) 고양시 덕양구 백양로 65 동도센트리움 1105호   오시는 방법(-클릭-)   munhak@sisamundan.co.kr
계좌번호 087-034702-02-012  기업은행(손호/작가명 손근호) 정기구독안내(클릭) Copyright(c) 2000~2024 시사문단(그림과책).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