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오시는 방법(-클릭-) 회원가입은 이곳으로 클릭++^^ 시작페이지로 이름 제목 내용

환영 합니다.  회원가입 하시면 글쓰기 권한이 주어집니다.

회원 가입하시면 매번 로그인 할 필요 없습니다.

해님얼굴

페이지 정보

작성자 : 윤기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2건 조회 1,850회 작성일 2013-12-12 11:23

본문

해님얼굴
                    윤  기  태
이른아침 짙은 안개로 해님 얼굴이
달처럼 하얗게 변했어요
 
반짝반짝 빛나 던 밝은 얼굴은 온데
간데 없이 짓굿은 안개가 가려 버렸
어요
 
나도 짜증이 나요
안개가 정말 싫어요
해님이 빨리 걷어 주세요
 
백의의 천사
항상 웃음 잃지 않고 환자들에게
다가와 아픈데는 좀 어때요 하며
 
 다정하게 웃음지으며 환자
들에게 손과발이 되어주는 백의
의 천사
 
그 모습이 얼마나 아름다운지
가느린 손 끝으로 보이지 않는
 
혈관을 찾아 주사를 놓아주는
섬섬옥수 같은 손 얼마나 곱고
이쁜지
 
백의의 천사가 왔다가면 금방
아픈데가 낳는 것 같아 기분이
좋아져요
 
환자들을 간호 하느라 밤잠 설치며
헌신하는 그모습이 눈에 선합니다
2013년4월5일 병실에서
 
봄 소식
 
남 옄 저 만큼 제주에서
유채꽃 향기 봄 바람에
실어 오네
 
오다가  섬 마을 곳곳에
들러 동백꽃 향기도 함께
데려오네
 
양지 녘에 활짝핀 매화꽃
방긋이 웃으며 남 옄 손님
맞아주네
 
시사문단 문우님,
그간 잘계시죠
개인 사정으로 한 동안 찾아 뵙지 못해
대단히 송구스럽게 생각 합니다
앞으로는 자주 문우님들께 안부 올리겠습니다
그럼 내내 건안 하십시요
윤기태 배상
 
추천0
  • 트위터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오톡으로 보내기

댓글목록

김석범님의 댓글

no_profile 김석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윤기태 시인님 그간 바쁘시고 몸이 아프셨나봐요!
병동을 바쁘게 다니시며 치료하는 모습은
간호사의 참으로 고운 모습이지요
마치 그 모습이 고운 햇살처럼 미소를 머금고서..

정경숙님의 댓글

no_profile 정경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백의의 천사라 불리는 칭호
사명감없이는 불가능한
직업이지요
가끔 잔혹 하리만큼
주사바늘 찔러대기도
하지만 부드러운 손길과
미소속에서 환자들은 안정을
찾아간다는사실에 고마움을
느낀답니다.
제주에서
벌써 봄소식 전해주시는 군요
희망의 전도사 봄! 봄! 봄!
이라 불러봅니다.

빈여백동인 목록

Total 21,424건 470 페이지
빈여백동인 목록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추천
2664 no_profile 편집부-ON-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320 2013-10-26 0
2663 no_profile 편집부-ON-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10 2013-10-28 0
2662
오각정(五角亭) 댓글+ 2
김영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74 2013-10-29 0
2661
헌시 댓글+ 2
탁여송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11 2013-10-30 0
2660
가을 조화 댓글+ 6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32 2013-10-31 0
2659 이정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41 2013-10-31 0
2658
죽竹선생 댓글+ 4
김민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21 2013-11-01 0
2657 이순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26 2013-11-02 0
2656 전 * 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01 2013-11-02 0
2655 no_profile 편집부-ON-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800 2013-11-06 0
2654
낙엽의 삶 댓글+ 2
탁여송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49 2013-11-07 0
2653 no_profile 편집부-ON-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59 2013-11-08 0
2652 김일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54 2013-11-08 0
2651
파도 댓글+ 2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91 2013-11-14 0
2650
대청봉에 올라 댓글+ 4
김영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85 2013-11-15 0
2649
숙녀와 펑크 댓글+ 1
이순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28 2013-11-16 0
2648 no_profile 편집부-ON-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531 2013-11-19 0
2647 no_profile 시사문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621 2013-11-19 0
2646 no_profile 손근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32 2013-11-19 0
2645 no_profile 시사문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3 2013-11-19 0
2644
팔팔의 두 얼굴 댓글+ 3
김혜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30 2013-11-20 0
2643 no_profile 손근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18 2013-11-21 0
2642 no_profile 손근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89 2013-11-22 0
2641 김혜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94 2013-11-24 0
2640 no_profile 손근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33 2013-11-26 0
2639 이상향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32 2013-11-26 0
2638 이순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63 2013-11-26 0
2637 no_profile 손근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33 2013-11-27 0
2636
소백산 斷想 댓글+ 4
김영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73 2013-11-27 0
2635 no_profile 손근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09 2013-11-29 0
2634
마지막 자리 댓글+ 6
전의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21 2013-12-01 0
2633 no_profile 편집부-ON-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872 2013-12-02 0
2632 장정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87 2013-12-03 0
2631 no_profile 황선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04 2013-12-04 0
2630
2012 모르겠다 댓글+ 2
이순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80 2013-12-05 0
2629 no_profile 편집부-ON-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23 2013-12-06 0
2628
가을 향기 댓글+ 4
채금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94 2013-12-09 0
2627 no_profile 편집부-ON-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600 2013-12-10 0
열람중
해님얼굴 댓글+ 2
윤기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51 2013-12-12 0
2625
동전의 힘 댓글+ 3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98 2013-12-12 0
게시물 검색
 
[02/26] 월간 시사문단…
[08/28] 토요일 베스트…
[07/03] 7월 1일 토…
[04/28] 5윌 신작시 …
[11/09] 2022년 1…
[08/08] 9월 신작 신…
[08/08] 9월 신작 신…
[06/29] -공개- 한국…
[06/10] 2022년 ◇…
[06/10] 2022년 ◇…
 
[12/28] 김영우 시인님…
[12/25] 시사문단 20…
[09/06] 이재록 시인 …
[08/08] 이번 생은 망…
[07/21] -이번 생은 …
 
월간 시사문단   정기간행물등록번호 마포,라00597   (03924) 서울시 마포구 월드컵북로54길 17 사보이시티디엠씨 821호   전화 02-720-9875/2987   오시는 방법(-클릭-)
도서출판 그림과책 / 책공장 / 고양시녹음스튜디오   (10500) 고양시 덕양구 백양로 65 동도센트리움 1105호   오시는 방법(-클릭-)   munhak@sisamundan.co.kr
계좌번호 087-034702-02-012  기업은행(손호/작가명 손근호) 정기구독안내(클릭) Copyright(c) 2000~2024 시사문단(그림과책).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