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오시는 방법(-클릭-) 회원가입은 이곳으로 클릭++^^ 시작페이지로 이름 제목 내용

환영 합니다.  회원가입 하시면 글쓰기 권한이 주어집니다.

회원 가입하시면 매번 로그인 할 필요 없습니다.

쓰레기인가 단풍인가

페이지 정보

작성자 :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3건 조회 1,749회 작성일 2014-01-03 15:07

본문

쓰레기인가 단풍인가
 
淸 岩 금 동 건
 
밤새 홀연히 쓸고 간 바람
울긋불긋 뿌려 놓은 고운 발걸음
어디를 밟고 가야 하는지
첫걸음 내딛기조차 힘든 한 폭의 수채화
곡기마저 잘라 놓은 오묘한 조화
대문 밖 우두커니 지키고 있었던
음식쓰레기통이 단풍에 쌓여
어디에 숨었는지
나 여기 숨었지 손을 흔들 때
단풍보다 더 반가운 존재
음식쓰레기통 안에도 단풍보다 더 진한
단풍이 밤새 내려앉아 있었다,
 
2013년 10월 22일 作
추천0
  • 트위터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오톡으로 보내기

댓글목록

정경숙님의 댓글

no_profile 정경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금동건 시인님!
시인님은 천상 시인님 이십니다
시인의 시안이 그리 곱습니다
세상허물도 고운 단풍으로 보이시니
너무나 고운 심성이 엿보입니다~~

빈여백동인 목록

Total 274건 3 페이지
빈여백동인 목록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추천
194
어매(8) 댓글+ 3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34 2010-09-26 11
193
거리의 파수꾼 댓글+ 3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32 2012-11-18 0
192
안녕하세요 댓글+ 25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29 2009-05-12 19
191
커피잔 속 그대 댓글+ 4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28 2010-11-24 10
190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27 2010-07-29 9
189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18 2015-07-10 0
188
만산홍엽 댓글+ 6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16 2009-11-01 8
187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16 2012-11-04 0
186
봄의 태동 댓글+ 2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12 2013-02-17 0
185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11 2010-12-02 7
184
서릿발 댓글+ 5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08 2012-11-24 0
183
어매(2) 댓글+ 6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03 2010-08-26 17
182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02 2013-12-28 0
181
당신이어서 댓글+ 9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00 2010-11-03 11
180
치자향 그리워 댓글+ 5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89 2010-06-27 7
179
엄마의 냄새 댓글+ 5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88 2010-11-14 9
178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77 2009-02-03 7
177
구제역 댓글+ 3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71 2011-01-14 9
176
딸이 그리워 댓글+ 6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71 2010-07-04 9
175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70 2010-02-23 4
174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68 2015-08-21 0
173
가야 하나요 댓글+ 3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61 2012-09-13 0
172
집에 들어오면 댓글+ 4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59 2011-02-13 1
171
고맙다 댓글+ 4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52 2012-10-04 0
열람중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50 2014-01-03 0
169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48 2015-07-23 0
168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47 2010-12-10 8
167
청포도 사랑 댓글+ 8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46 2009-09-01 7
166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44 2015-06-29 0
165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38 2010-10-01 9
164
봉선화 댓글+ 5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37 2010-10-04 8
163
당신이 그립다 댓글+ 4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35 2014-03-30 0
162
무게 댓글+ 2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13 2013-01-27 0
161
다시 태어나도 댓글+ 5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07 2010-10-28 7
160
노동의 꽃 댓글+ 2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78 2014-03-01 0
159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77 2010-02-07 3
158
어매(5) 댓글+ 4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68 2010-09-15 8
157
엄마의 보물 댓글+ 10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65 2009-01-14 10
156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64 2008-11-20 7
155
접시꽃 누이 댓글+ 4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63 2014-06-27 0
게시물 검색
 
[02/26] 월간 시사문단…
[08/28] 토요일 베스트…
[07/03] 7월 1일 토…
[04/28] 5윌 신작시 …
[11/09] 2022년 1…
[08/08] 9월 신작 신…
[08/08] 9월 신작 신…
[06/29] -공개- 한국…
[06/10] 2022년 ◇…
[06/10] 2022년 ◇…
 
[12/28] 김영우 시인님…
[12/25] 시사문단 20…
[09/06] 이재록 시인 …
[08/08] 이번 생은 망…
[07/21] -이번 생은 …
 
월간 시사문단   정기간행물등록번호 마포,라00597   (03924) 서울시 마포구 월드컵북로54길 17 사보이시티디엠씨 821호   전화 02-720-9875/2987   오시는 방법(-클릭-)
도서출판 그림과책 / 책공장 / 고양시녹음스튜디오   (10500) 고양시 덕양구 백양로 65 동도센트리움 1105호   오시는 방법(-클릭-)   munhak@sisamundan.co.kr
계좌번호 087-034702-02-012  기업은행(손호/작가명 손근호) 정기구독안내(클릭) Copyright(c) 2000~2024 시사문단(그림과책).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