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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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김효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2건 조회 1,518회 작성일 2014-03-27 13:16본문
호랑이
웅비 김 효 태
十二支 神 호랑이는 단군신화에서
곰은 마늘을 먹고 백날을 견딘 끝에
웅녀가 돼 단군을 낳았지만 …
호랑이는 기민과 용맹성은 있으나
인내와 극기심이 부족하여
자신의 자아를 떨치지 못하여
인간으로 환생을 하지 못했다지만
설화에는 어리석고 아둔하여
머리에 왕(王)자를 그린 호랑이는
“떡, 하나 주면 안 잡아먹지”
또, 효자를 알아보고 은혜를 갚는
전설적 영명靈明한 짐승으로
무서워하면서도 친근감 주는 양면성
세련된 몸매와 호피의 아름다움은
극치에 달하고 호명呼名은
간담을 서늘하게 하지만 ……!
언제나 인간과의 교감을 갖는
영물靈物로 산신령처럼 숭배를 받는
전설 속에 인간의 중심에 있다
댓글목록
정경숙님의 댓글
정경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우리조상들은 호랑이를 무섭다고
생각하면서도 한편으로는 친근하고
신령스러운 동물로 생각하였지요
호랑이 모습을 새삼 다시 한번
쳐다보게 됩니다 고맙습니다.
이정구님의 댓글
이정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좋은글 잘 감상하고 갑니다.시인님.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