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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 그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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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4건 조회 1,683회 작성일 2014-03-30 17:00

본문

당신이 그립다
 
淸 岩 금 동 건
 
이슬방울처럼 영롱한
당신의 입술에 반했지
보름달처럼 열려있는
그윽한 미소에 정신을 놓았지
호박꽃처럼 투박하지만
그 속에 비친 고운 심성에
내 마음 빼앗겨 버렸지
세월은 흘렀어도
엄마 품속보다 푸근한
당신이 그립다,
 
2011년 9월 8일 作
추천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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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정경숙님의 댓글

no_profile 정경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리움 속 당신은
참으로 행복하시겠습니다
앵두같은 입술 비단결 같은 심성
바다같은 넓은 마음
그리움속의 한그리움 얹어 봅니다
고맙습니다.

이정구님의 댓글

이정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리운 어머니의 모습.
세월도 무심
그러나 보고픔은 여전히 더해만갑니다.
좋은글 감사드립니다.시인님.

김석범님의 댓글

no_profile 김석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지극정성으로 어머님 곁을 돌보신 그분을 노래하셨군요
참으로 고운 마음과 진정, 사랑의 마음을 보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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