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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의 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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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김순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5건 조회 1,564회 작성일 2014-04-21 09:49

본문

연초록 사이사이로 
반가운  님 오십니다
봄바람에  사랑 실은
눈빛으로 싱긋 웃습니다.

황금 빛  미소에
진주알 같은 눈물 글썽이며
털어내지  못한 겨울에
애환의 잔을  올립니다
 
파릇한 희망위에
향기가 봉오리 맺으면
님의 모습은
천상에서도
지상에서도 제일 곱습니다
 
님의 눈빛에
춘곤증이 시달려도
님의 선물이라
그것조차 사랑하렵니다.
--------------------------------
여러 시인님들
오랫만에 뵈옵니다
추천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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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김석범님의 댓글

no_profile 김석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봄의 미소가 가득합니다
자연이 우리에게 주는 선물이지요
이제 초록이 어깨동무하며 밀려오는 그 모습에 감탄하면서
고운글 감사드립니다.

정경숙님의 댓글

no_profile 정경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천상에서도 지상에서  제일 고운 연초록빛
새눈 틔우는 모습들이 금방 갓태어난
애기들 같이 신비스럽게 우리들을
찾아 오고 있습니다
희망의 새싹 그선물
세상 고루고루 나눠 주시길
간절히 바라보는 날입니다
님의 선물 잘 받고 갑니다
고맙습니다

이순섭님의 댓글

이순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싱그러운 봄날 사랑스러운 모습들이 떠오릅니다.
참으로 어려운 세상 모든 분들이 원만한 세상살이를 위해 님의 선물을
듬푹 받으시길 고대합니다. 대단히 고맙습니다.

채금남님의 댓글

채금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름다운날 아름다운 님의 선물 감사합니다
햇살 가득한날 봄의 향기도 창문틈새로 날아오네요
행복한날 되세요 ^^*

김순애님의 댓글

김순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여러 시인님들
세월호 침몰때문에 슬픔의 무게가 무거운 가슴들이지만
그래도 잠시 고운 시심에 머물러 평온의 시간을 가져 보는 것도 좋겠지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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