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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레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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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정유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4건 조회 1,598회 작성일 2014-06-08 23:26

본문

* 설레임 *
  별은선랑 04.6/8 해의날

사월에 진달레 개날리 꽃잎 떨어질까
사뿐사뿐 려랑려랑 
설레이는봄바람

유월에 장미가시에 질릴까
조심조심 호랑호랑 부는 름바람
장미의 연지 곤지 에 입맞추는 뜨거운 설레임

시월 코스모스의 순수한 꽃잎에 
나비처럼 날아와
하랑하랑 부는 순정의 갈바람 설레임

눈 속에 숨겨진 매화 꽃잎 찾아 부는 결바람
눈 속에서 풍기는 매화향기에 취한 
차디찬 설레임

이렇게 4계절 모두의 바람은 설레임
두루의 마음 속에 피어나는 바람도 
모두가 선한 설레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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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김석범님의 댓글

no_profile 김석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변화는 모두 설레임을 선사하지요
약동의 기운, 오행의 움직은 세상을 움직이고 변화하고 있지만
오직 인간만은 한곳에다 뿌리내려 천년만년의 과욕으로 병들고 있음을 깨닫고 갑니다

정유성님의 댓글의 댓글

정유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의 댓글 작성일

인간들이 병드는 것도 자연의 이치가 아닐까요???
병들어 아파하고 아파봐야 앎을 깨달음을 실천하는 존재...
그것이 사람이라 생각합니다...*^^*

정경숙님의 댓글

no_profile 정경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봄 여름 가을 겨울 그리고 환절기
새로운 계절을 접할때 마다 새로운 기운으로
새옷 입는 설레임으로 환절기를
맞이하곤 한답니다
봄바람  름바람 갈바람 결바람
그리고 살랑살랑 설레임 한가득
피어 있는 작품앞에 머물다 갑니다
고맙습니다

정유성님의 댓글의 댓글

정유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의 댓글 작성일

새 옷입을  때마 설레임~~~!!!!
아 내가 그것을 깜빡하고 시를 썼네요ㅎㅎ
이제 름바람이 불기 시작했습니다.
오유월에 개도 안걸린다는 감기 조심하십시요...~~~!!!
왠지 느낌이 저와 같은 체질일 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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