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빔밥처럼 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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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김효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2건 조회 1,464회 작성일 2014-08-02 15:46본문
비빔밥처럼 산다
웅비 김 효 태
식재료 궁합에 맞는 것 모아
고추장 참기름을 석어서
이리비비고 저리 비벼서
잡체로 만든 먹거리
별미로 진주 빛을 낸다
우리네 인생사 새옹지마라
우리의 백의민족 단일민족은
호랑이 담배 먹던 옛이야기
혼혈아 낳으면 감추고
속살을 헤집고 지웠던 시절
지워진 꽃은 상처뿐 이였는데...
지금은 토종도 경계선도 없는
황 백 흑 혼혈 다문화의 시대
비빔밥세상으로 이리저리비비며
벌거벗은 문명의 알몸덩어리
서로 등을 맞대고 함께 산다
인류의 평화와 자유 갈망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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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백원기님의 댓글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이제는 세상이 하나처럼 살아 가기에 백의민족의 고유성이 쇠퇴해 가나 봅니다.
김석범님의 댓글
김석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우리 민족성의 비밀은 아직 베일에 가려있지만
변화의 물결속에 잘 이겨내리라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