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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소회(讀書素懷)

페이지 정보

작성자 : 김민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5건 조회 1,353회 작성일 2014-08-15 09:22

본문


독서소회(讀書素懷) /김민철

 


어제는 읽기 좋은 책을 여럿 읽고


오늘은 잘 팔리는 책을 두루 읽으니


냉방에 군불을 지피듯


굴뚝으로 연기는 나오건만


걷는 길은 자갈밭


길가에 들꽃은 그저 잡풀


초점 잃은 눈에


마음 밭은 까칠한 황무지다.


어디서 새어나가는지


데우지 못한 불안은 더해만 가니


‘빛의 글귀’는 무엇이며


‘소금의 문장’은 어디 갔는가?


‘남아수독오거서’男兒須讀五車書


집 안만 좁아지고


빈 달구지만 요란하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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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정경숙님의 댓글

no_profile 정경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시인님의 심정 충분히
가슴에 와 닿습니다
그런 고민 속에서 귀한
보석 같은 작품 창작 이루어 질때
그기쁨은 이루 말할 수 없지요
고맙습니다
귀한 작품 앞에 머물다 갑니다
반갑습니다.

김민철님의 댓글

김민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허혜자 시인님, 정경숙 시인님
부끄러운 글에 머문 기꺼운 마음에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좋은 글과 건강한 내일을 기도합니다^^

김석범님의 댓글

no_profile 김석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가을날, 독서의 계절이지요
대한민국 국민 정말 책 읽지 않지요  지하철에 책 사라진지 오래고
물론 헨폰으로 검색하여 독서하면 되지만 그러분 몇분이나 될까요 ..
남아수독오거서 --  1주에 책한권 일년이면 약 50권 --  수레 5차 분량이면 그 양 가늠할 수 있네요..
감사합니다

김민철님의 댓글의 댓글

김민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의 댓글 작성일

하나라도 제대로 깨쳐서 실천하며 살아야하는데
어지럽게 너부러진 모양 그대로 
살아가는 모습이 늘 부끄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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