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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니까 아름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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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오혜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6건 조회 1,088회 작성일 2014-09-13 22:54

본문

아프니까 아름답다
 
                       오혜림
길고 긴 어둠속
고통의 터널을 헤치고 태어난
여명이기에 아름답다
 
 
봄, 여름, 가을, 겨울
찬 서리 비바람에 흔들리며
피어난 꽃이기에 아름답다
 
 
넓고 넓은 바다에서
파도에 부서지고 아파하며
태어난 진주이기에 아름답다
 
 
그리움의 창가에서
긴 시간 서성이던 발걸음으로
마주한 님이기에 아름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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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정경숙님의 댓글

no_profile 정경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태초의 우주만물도 어둠속에서
빛이 탄생되었듯이
인고의 시간뒤에는 분명
희망이라는 빛이 있음을
그들을 통해 깨닫게 됩니다
고맙습니다
좋은 작품앞에 머물다 갑니다

오혜림님의 댓글의 댓글

오혜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의 댓글 작성일

정경숙 시인님!

마중나오신 사랑에 감사드립니다.

가을 하늘처럼 맑은 마음자락을 품고계신
시인님의 향기를 바라볼 수 있는 행운에
마음모아 감사드립니다.

고운 빛 향기 연연 하소서!

김석범님의 댓글

no_profile 김석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픔이 있기에 영롱한 진주가 탄생하듯
아름다움은 반드시 쓰라린 흔적에서 꽃을 피우지요.. !!
-감사합니다

오혜림님의 댓글의 댓글

오혜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의 댓글 작성일

김석범 시인님!

반겨주신  그 마음에 감사드립니다.
문단의 발전을 위해 베푸시는 항구한  열정에
감사의 박수를 드립니다.

연연히 건필하시고 행복하세요.

채금남님의 댓글

채금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프면서 우리는 마음다져지고
아름다워지나봅니다
좋은 생각 일깨워주심에 감사드립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오혜림님의 댓글

오혜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채금남 시인님!

고맙습니다. 격려의 사랑이 제 가슴에
잔잔히 꽃피었습니다.

 어줍은 노래로라도
 아픈이들을 위로해주고싶은
작은 마음을 열어보았습니다.

연연히 향기로운 날로 엮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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