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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얼믿고당당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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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채금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7건 조회 1,201회 작성일 2014-12-06 2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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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부터 지저귀는 새소리를 들으면서 바쁘게 움직이는 나는 늘 바쁘게 산다
내나름대로 운동을 한답시고 헬스장에 가서 조금 뛰고 근육운동이라고 3ㅇ분정도 조금 움직이다가 온다
내생활이 하루종일 종종 거리면서 움직이는 직업이다보니 의자에 앉아서 쉬는 시간은 하루에 잠자는시간 다섯시간 쉬는 시간은 밥먹는 시간 세끼합해도 한시간도 못되는 편이다 그러니 내생각은 무거운 짐을 많이들고 많이 움직인다고 생각해서인지 다리가 관절이라 나이가 많으니 생겼으니 당연하다고 생각하고 약먹으면서 일하고 가끔 아픈허리는 무거운 짐 때문이라고 나혼자 단정짓고 15년전에 네번째 허리뻬가 디스크라고 했었는데 그때부터 하루에 한시간씩 몇년 걸었었다 지금은 바쁘다는 핑게로 헬스장에서 운동 조금하고 있는 형편이다 우리는 세상을 살아가면서 안아프고 살아갈수는 없지않는가 ? 아프면 그때 그때 치료하고 주사막고 침막고 그렇게 견디면서 한평생을 살아가고 있다
갱년기가 왔는데도 약한번 제대로 음식한번 제대로 챙겨먹지도 않으면서 무얼 믿고 당당했는지 나는 아픈편이 아니라고 생각하고 살았다
병원에 가서 골다공증 검사를 했더니 허리쪽으로 골다공증이 심하다고 했다
머리를 한방 얻어맞은듯 정신이 번쩍났다 힘내자 힘
나는 무얼믿고 내몸에 당당했던가
,어쩌다 아플때 아프다고 이불쓰고 누워보니까 더 글력이없고 몸이 가라않는것이 금방 죽을것 같으니 그래서 아프면 어떻게 세상을 살아갈까 걱정부터 앞선다
반대로 아프지않으면 백년이고 천년이고 평생 죽지않고 살아갈것 같은 어처구니없는 착각을 하고 살아간다
운동도 마찬가지다 몸어딘가 불편하면 내일부터는 헬스장도 다니고 등산도 다니고 동네 한바퀴도 매일 매일 달릴 것이라고 철석같은 약속을 하지않는가 새해부터 아니면 내일부터 작심삼일이라고 하루 이틀 삼일 그시간이 지나면 스르르 무너지는 나자신과의 약속을 우리는 얼마나 많이 쌓았다 허물고 쌓았다 허물고
아마도 그약속을 말리장성 쌓았을 많큼 쌓았을 것이다 주위에서도 내일부터 해야지 하는 주위에 지인분들이 새해가 다시돌아올때까지도 아직 그대로 지내고 있었다
나는 운동 하는것이 즐겁고 좋은데 운동할시간의 여유가 없어서 늘 조금씩 밖에 못하고 지낸다
나는 조금자고 일은 많이 하는편인데 늘 장이 안좋은 편이라 먹는것도 조금밖에 못먹으니 살이 몸에 붙을 시간이 없어서 목욕탕에 가면 내살도 좀 부쳐주고 싶다고 농담아닌 농담들을 자주 듣는다
먹어도 살걱정은 하지않아서 얼마나 좋으냐고 부러워한다
나는 몸 이 아주 작은편에 몸무게는 43키로밖에 나가지않아서 늘 살이조금몸에 붙었으면하고 바램이다
남들은 살이어떻게 안찌냐고 물어보지만 늘 평등하지않은 우리들의 삶에는 저마다에 걱정이 잠재하고 있는법나는 보편적으로 감기가 걸려도 아프면서 돌아다니고 일을 하다보니 아플시간도 없이 살아가고 있다
그래서 이제부터라도 음식도 조금더 먹으려고 약도 챙겨먹으려고 노력하고 있다
될수있으면 햇빛에 몸을 조금이라도 더 가까이 가고 그래야 비타민 D 가 몸속에 저장 되어야 뼈가 튼튼해진다고 하니 말이다 세상을 살아가면서 자기몸을 더욱 사랑하고 더 칭찬 해주다보면 더욱 윤택한 삶을 살아가지않을까 ? 우리좀더 당당해지고 긍정적인 삶을 살아가도록 노력하다보면 늘 건강한 삶이 보장된다고 생각한다
몸에 살이 많아서 걱정하지말고 몸에 살이없다고 걱정하지말고
아프지않고 건강하게 살아가는 마음만 있으면 우리는 당당하게 이세상을 헤쳐나가는데는 늘 행복은 늘 가까운곳에 있다 아직도 한달이나 더 남은 한해도 열심히 당당하게 살아가는 우리가 되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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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손근호님의 댓글

no_profile 손근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채금남 작가님.. 사람에게 밥이 최곱니다. 그런데 마음이 아프면 밥을 못 먹습니다^^ 화이팅~ 밥심이 최곱니다~

정경숙님의 댓글

no_profile 정경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언제나 당당하신 시인님의 모습 떠올려 봅니다
대나무처럼 가날픈 마디를 지녔지만 부러지지 않는 그기백처럼
자신을 믿고 자신감으로 열심히 사시는 시인님이 부럽습니다
좋은 작품 앞에 머물다 갑니다

김석범님의 댓글

no_profile 김석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가족을 위해 열심히 살아온 헌신적 사랑에 우선 찬사를 드립니다
일에 몰두하다 보면 자신의 건강조차 돌보지 못하는 시간에 공감합니다
하지만, 자신은 자신이 지켜야만 지난 추억 되새기며 행복으로 가득채울 수 있을것이라
생각합니다. 이제 건강지키세요.... 뒤돌아보는 시간이 필요한 때입니다 ...
지금 같은 당당한 그 기백이면 건강 거뜬히 지킬수 있으리라 믿으며
깊은 마음 놓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채금남님의 댓글

채금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손근호시인님 ! 정경숙! 시인님 김석범시인님 ! 오영근시인님 !허혜자시인님 !
모두 감사합니다 늘 걱정해주시고! 산다는것은 바쁘고 그래야 다른걱정할시간없이 사는것 같습니다
우리인생은 살면서 무엇인가 하면서 살아야 하고 또 생각도 해야 좀더 윤택한 삶이 주어지는것 같아요
늘 건강하시고 하시는 좋은 일만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늘 존경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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