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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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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임원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3건 조회 1,237회 작성일 2015-01-31 20:59

본문

     소망
                임 원 호
 
어릴 적 그리움이
가슴을 저미는 날이면
마구 나뒹굴고 싶다
아무데서나
 
미리내 하얀 쪽배에
헝클어진 마음 싣고
정처없이 떠돌고 싶다
망각의 별을 찾아서
 
세파에 지든 삶
모든 것 다 내려놓고
영혼이 살아 숨 쉬는
안식처는 어디에
 
달집에 미련을 적어
활활 태워버리고
액막이연에 소망을 실어
훨훨 날려 보냈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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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김석범님의 댓글

no_profile 김석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누구나 꿈과 소망이 가슴 저편을 날고 있지요
그래서 추억의 아이가 되고 싶고
망각의 별을 찾아 방랑자가 되어
영육이 소통하는 그런 길을 찾아 헤메기도 하지요
인간이기에  그런 일 반복하며 살아가는 것 같네요 ...
자연에서 시어를 찾아 옮기고 어릴적 추억으로 그림을 그리며
자신을 찾고 삶의 투지를 살리고자 오늘도 이렇게 시로
인생의 뒤안길을, 자연이 우리에게 투영하는 삶을
조용히 그려내는 것이지요..!!
큰 소망은 아니지만 시를 창작하는 그 꿈을 가지고 달려 가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황현중님의 댓글

황현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늘 그리움을 안고 살지요.
잊고자 하지만 그것이 몸 안의 피로 돌고 있는 한
그러지 못하는 게 사람이라는 존재인 것을.....
그래서 또한 우리가 미치지 못하는 어떤 힘이
우리에게 그리움을 알려준 것 같습니다.
그 애절한 그리움으로 시를 쓰라고....

아름다운 시 잘 읽었습니다. 고맙습니다^^

정경숙님의 댓글

no_profile 정경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지난날 그 아름 다운 추억들이 있기에
오늘날 이자리까지 오지 않았을까요
미리내 하얀 쪽배를 타고  나그네의
길손되어 망각의별을 찾아 떠나는 생이
우리들 삶이 아닐런지요
고맙습니다 좋은 글에 머물다 갑니다
건강은 어떠 하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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