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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일문 시인 시집 부문 교보문고에서 베스트 진입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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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no_profile 시사문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6건 조회 1,384회 작성일 2015-06-24 15:12

본문

이일문 시인 시집 부문 교보문고에서 일간 5위 주간 베스트 부분 19위 진입하였다. 

안전에 관한 시를 적어 이를 묶어 이번에 시집을 낸 이일문의 세 번째 시집 ‘그 바닷가에 꽃이 필 때면’이 초판 출간에 이어 2쇄 인쇄에 들어갔다라고 출판사는 전했다. 
한편 어느 독자 yk**는 “우연히 라디오 방송을 듣던 중 리포터의 소개로 이 책을 알게 되었습니다. 안전이라는 소재로 시를 썼다니. 작가가 안전을 어떻게 시로 풀었을까 하는 궁금증에 책을 바로 사보았습니다. 산업현장에서 안전사고로 동료를 잃은 후부터 모두의 안전을 바라는 마음으로 한자 한자 썼다는 작가의 따스한 마음이 고스란히 잘 녹아 있었습니다. 시를 다 읽고 나니 진지하게 생각해보지 않았던 실생활에서의 안전을 조금이나마 돌아보는 계기가 되었습니다.”라고 전했다. 한편 출판사측에서는 아마 일반 산업현장에서 근무하는 사람들이 안전을 우선시 해서 이일문 시인의 시집을 사보는 것 같다는 생각과 서점 요청이 많아서 일반시집과 다르게 판매가 없어, 거의 제판이 없지만 이에 다르게 이 시집은 독자의 요청에 의해 2쇄 출판 중이라고 전했다. 

  
  
아래는 이번 시집에 수록된 안전시에 관한 작품이다. 
  
귓전에 망치 소리 

이일문 
  
뜨거운 여름 햇살 
60도가 오르내리는 철판 속에서 
일하는 임이여 
여기가 꿈의 세계일까 
  
한 서린 노동자여 
세월 가도 
귓전에 망치 소리 울림이 
메아리로 떠돌까 
  
생명 건 작품 하나하나 
다듬어 붙여 
안전하게 바다위에 띄우노라 
  
봄 여름 갈 겨울 가도 
사고 소식은 끊이지 않고 
파아란 바람은 언제나 
안전한 봄날 기다린다 
  
어느새 나도 작가와 같은마음으로 안전의 꽃이 필때를 기다려봅니다. 

이일문 시인의 이번 시집은 최근 세 번째 안전시집 ‘그 바닷가에 꽃이 필 때면’을 도서출판 그림과 책에서 펴냈다. 

 연마실에서 쇳 날을 날카롭게 다듬는 손으로 삶의 행복을 지킬 수 있는 안전의식을 일깨우는 산업현장의 언어를 따듯한 시로 노래한 시집을 3권이나 발간한 이 시인은 우리나라에서는 안전시집이라는 처음 장르인지라 많은 독자들의 관심과 함께 안전시집이 주목을 받고 있다. 

 122편의 시를 묶은 제3의 안전시집에서 이 시인은 “지난날 역사의 소용돌이 속에 한 서린 노동자의 삶, 안전은 생명 지키는 불꽃과도 같은 사랑이다”며 “시대의 아픔을 안전 시로 이끌어내 옳고 바른길에 서서 산업현장의 안전을 위해 사랑의 숲을 가꾸어 나가겠다”고 말하고 있다. 한편 이일문 시인은 월간 시사문단에 시로 정식 데뷔한 작가로서 현재 대우조선해양 LNG 생산그룹에 근무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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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정경숙님의 댓글

no_profile 정경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먼저 다시 한번 축하 올립니다
좋은 작품이 빛을 발하니
창작의 더할 수 없는 기쁨이지요
우리 문단이 시사적 사고로
시사문단의  문인임을
자부 할 수 있음에 감사드립니다

조용원님의 댓글

조용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축하드리며 독자들에게 가슴깊이 스며드는 시집이 되길 기원 합니다.
많은 독자들의 사랑을 받는 시집이 될 것이라 확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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